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아트 전속 작가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아트 전속 작가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6.09.10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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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 재구성한 아트상품 출시 예정, 9월 전시회 및 사인회 등 가져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가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와 함께 한다.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측은 9일 쥘레 게시를 아트 전속 작가로 선정하고 그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아트상품을 기획한다고 밝혔다.

▲ 프랑스 화가 쥘레 게시 (사진제공=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쥘레 게시는 프랑스 발랑스 출신의 유명 보석 디자이너이자 화가로 원초적이면서도 현대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색감과 가볍고 화사한 터치가 인상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영화제 측은" 그의 작품에서는 풍경과 인물을 바라보는 작가 특유의 따스한 시선이 담겨있다. 가족을 넘어 사회와 연대하며 국경과 인종의 화합을 꿈꾸는 그의 작품들은 영화제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취지에 맞닿아 있다"고 밝혔다.

게시의 작품들은 티셔츠, 모자, 머그잔과 각종 문구류, 아동용품 등 다양한 아트상품으로 새롭게 태어난다. 아트상품은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 홈페이지(www.siyff.com)를 통해 곧 온라인 구매할 수 있으며, 영화제 기간 중 더케이호텔 야외광장 기념품 판매 부스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한편 쥘레 게시는 경기 의왕시 문화살롱 라우리안 갤러리 전시를 위해 9월 중순 한국에 입국하며 오는 24일 부산 송도 문화주소 동방 갤러리에서 초대 전시 겸 음악회를 갖는 등 전국을 돌며 전시회를 하며, 29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열리는 개막식에서도 사인회를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제18회 서울국제청소년영화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더케이호텔과 강남 일대 영화관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