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 명품 `웅양 포도`가 탐스럽다
거창 명품 `웅양 포도`가 탐스럽다
  • 홍경찬 기자
  • 승인 2009.08.25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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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랏빛 달콤한 향기와의 만남'이라는 주제, 거창서 포도축제 열린다.

 경남 거창 웅양포도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신주범)에서는 전국 최고의 당도를 자랑하는 웅양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9월 11~12 양일간에『보랏빛 달콤한 향기와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5회 ‘웅양포도 축제’를 웅양면 동호숲 일원에서 개최한다.

▲ 최고 당도를 머금은 탐스러운 '웅양 포도'가 영글어 가는 시기이다.
 한편  이번행사는 9. 11(금) 19:00 전야제 행사로 거창악우회 공연 및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9. 12(토)에는 식전공연, 개회식을 비롯하여 KNN 쇼 유랑극단이 펼쳐지며 초대가수로는 야간열차, 똑똑한 여자의 박진도 톡톡쏘는 남자, 로멘스 사랑의 강민주 등 다수의 초대가수가 출연할 예정이다.

 더불어 포도 따기 체험을 통해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재미와 맛있는 포도 국수 시식, 포도 떡 시식, 포도 품평회, 포도염색, 포도그리기 등 다양한 포도 관련 행사를 체험할 수 있으며, 맛좋은 포도를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니 1석 3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

  또한, 동호 숲 주변에 조성된 생태공원을 통해 자연학습을 체험할 수 있어 온 가족 가을 나들이로 포도 축제에 참여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이다.

▲ 9월 11~12 양일간 거창 웅양 포도축제가 열려 푸짐한 구경거리,먹거리가 제공된다.
 경남 거창 웅양면(면장 이재영)은 이번 축제가 지역명품인 웅양포도를 널리 알리고 지역 주민의 소득 증대를 위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연결하는 직거래 장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준비하는 등 손님맞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많은 관람객이 찾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거창 양각산 아래 곰내미골 청정땅에서는 명품 웅양포도가 진보라색 달콤한 향기를 품고 영글어 가고 있는 시기이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홍경찬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