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 소리와 재즈의 만남- 신년음악회 '공감의 시작 2017'
전통 소리와 재즈의 만남- 신년음악회 '공감의 시작 2017'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6.12.30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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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21일, 꿈의숲아트센터에서 열려
▲ 신년음악회 '공감의 시작 2017' (사진 제공= 꿈의 숲 아트센터)

신년음악회 '공감의 시작 2017' 공연이 1월 21일(토) 오후 5시 북서울 꿈의 숲에 위치한 꿈의 숲 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에는 넘치는 끼와 파격적인 무대 매너로 화제를 모으는 경기소리꾼 이희문, 전무후무한 남성 경기소리꾼 놈놈(신승태, 조원석), 버클리 음대 출신 멤버로 구성된 남성 4인조 재즈밴드 프렐류드가 출연하여 서도민요인 '자진아리', '난봉가'와 '군밤타령', 경기민요 '청춘가', '창부타령', 휘몰이잡가 '육칠월 흐린날' 등을 선보인다.

전통음악과 재즈의 조합으로 민요를 재해석한 이번 공연은 그동안 알지 못했던 전통음악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며 공연 사이사이에 출연자들이 우리 삶의 이야기를 화려한 재담으로 풀어내어 재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소리꾼 이희문과 재즈밴드 프렐류드는 이미 '2016 여우락페스티벌-이희문&프렐류드의 한국남자'와 '2016 국립아시아문화의전당 ACC 브런치콘서트' 등에서 환상적인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여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전 좌석 2만원이며, 2016년 12월 31일까지 조기예매시 20% 할인, 4인 예매시 15% 할인, 세종유료회원과 꿈의숲 아트센터 공연티켓이나 꿈의 숲 편의매장 영수증 쿠폰 지참시 10% 할인 등 다양한 할인혜택을 제공한다.

티켓 예매는 꿈의숲아트센터 홈페이지(www.dfac.or.kr)에서 가능하며 공연에 관한 문의는 02)2289-540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