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문화재단 청덕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먼저 겨울방박을 맞아 저학년(1월 11~13일)과 고학년(1월 18~20일)의 눈높이에 맞춘 독서교실 ‘환경 고민 프로젝트’를 진행된다. 이번 독서교실은 환경을 주제로 기획되었으며, 친환경적 가치관 형성에 도움이 되는 독서 및 토론활동과 재활용품을 이용한 만들기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나를 사랑하는 나, I love myself’를 주제로 진행되는 ‘작가와의 만남’은 2명의 작가가 준비한 각기 다른 강의를 만날 수 있다. 강의를 맡은 임지형 작가(1월 22일)와 윤정선 작가(2월 5일)는 어린이의 자존감 형성을 위해 ‘나를 더 많이 사랑해주기’와 ‘조금 다르면 어때?’ 등을 주제로 어린이들에게 용기를 심어주고 다른 친구들을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를 전한다.
책 만들기 수업, ‘책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는 책 제작 과정을 소개하고, 참가 학생이 직접 ‘나만의 책’을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실제 책을 출판하고 있는 창비 출판사 직원이 직접 출판과정에 대해 소개하고, 표지와 제목의 중요성, 저작권, 번역서 출간 과정 등 출판에 관련된 여러 정보를 어린이 독자들에게 제공한다.
이밖에 청덕도서관 자원활동가 모임 '청설모'가 준비한 어린이 이용자들을 위한 프로그램 ‘청설모와 함께 하는 신나는 겨울방학’도 준비됐다. 구연동화 자원활동가들은 어린이들에게 그림책을 읽어준 후 만들기 활동을 진행하는 ‘이야기 퐁퐁과 함께 그림책 읽어요’(매주 목요일 오후 3시)를, 책보수 자원활동가들은 역사적 인물, 진로와 직업 등을 주제로 북아트 프로그램인 ‘수리청과 함께 책 만들어요’(저학년 : 1월 24일, 24일 / 고학년 2월 21일, 22일 각 오전 10시)를 각각 진행한다.
각 프로그램은 청덕도서관 홈페이지(lib.yongin.go.kr/cheongdeok)를 통해 선착순 접수할 예정이다.
문의 : 청덕도서관(031-284-1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