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시 대표 B-boy단' 모집
서울문화재단 '서울시 대표 B-boy단' 모집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1.3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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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일부터 8일까지, 다양한 문화행사 참여, 해외 공연 기회 부여

서울문화재단이 2017년에 활동할 '서울시 대표 B-boy단'을 오는 2일부터 8일까지 공개모집한다.

'서울시 대표 B-boy단'은 1년간 국내외에서 20~30회 비보이 공연, 서울시와 자치구 내 문화행사 참여, 청소년 대상 예술놀이 교육을 할 수 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스트리트 댄스 관계자와의 워크숍, 세미나, 포럼 등 기획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 '서울시 대표 B-boy단' 비보이 공연 (사진 제공= 서울문화재단)

'서울시 대표 B-boy단' 사업은 2013년부터 비보이를 서울의 문화 콘텐츠로 육성하고, 문화 소외계층과 유소년들의 여가 증진, 재능 발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되었고, '갬블러 크루'(2013~15), '드리프터즈 크루'(2015~현재) 등이 활동하면서 비보이 문화 대중화와 시민들의 문화 향유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B-boy Zone' 운영, 서울시의 자매도시인 LA 초청 공연을 포함해 3개국 4개 도시 공연, 서울시학교밖지원센터와 연계해서 3개 기관에서 49회에 걸쳐 활동 중심 예술놀이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면서 서울시 주관 시민만족도 조사에서 서울문화재단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서울시 대표 B-boy단' B-boy Zone 운영 (사진 제공= 서울문화재단)

공개모집 심사는 서울에서 활동하는 10인 이상의 팀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1차 서류심사와 2차 공연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된다.

신청 접수는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www.sfac.or.kr)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문의는 전화(02-3290-7175/7172)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