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 개최
문화체육관광부,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 개최
  • 박우진 인턴기자
  • 승인 2017.02.24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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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각계각층 전문가 참여
▲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 포스터 (사진 제공= 문화체육관광부)

'2017 문화영향평가 심포지엄'이 3월 3일 오후 2시 국립중앙박물관 교육관 소강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하 문광연)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2016년부터 시행된 문화영향평가의 추진과정과 성과를 공유하고 앞으로 문화영향평가가 나아갈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됬으며 2부에 걸쳐서 진행된다. 

1부에서는 '지속 가능한 삶과 문화영향평가'를 주제로 금현섭 서울대 교수, 구자훈 한양대 교수, 윤주선 건축도시공간연구소 부연구위원, 라도삼 서울연구원 선임연구위원등 문화영향평가에 참가해 온 전문가들의 발표회로 열린다.

2부에서는 문화영향평가를 수행한 평가기관과 평가를 받은 지자체의 관계자들이 문화영향평가의 실제 진행 상황, 정책 수행에 어떠한 도움을 주었는지에 대해 발표하고 이어서 문화영향평가의 과제와 발전 전략을 주제로 한 좌담회, 2017년 문화영향평가 사업계획 발표와 질의응답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문화영향평가는 '문화기본법' 제 5조 4항, 5항에 명시된 문화 관련 법정평가로 2014~15년도 시범평가를 거쳐 2016년부터 시행되고 있으며 공모로 선정된 과제에 대한 개별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실제 정책에 반영될 수 있게 하는 '찾아가는 문화컨설팅'으로 진행된다.

문체부 정책담당자는 "이번 심포지엄은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한 문화의 가치를 돌아보고, 이 과정에서 문화영향평가가 어떤 기여를 할 수 있을지 고민하는 자리가 될 것이다. 또한 시행 2년차를 맞은 문화영향평가가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사점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의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문광연 홈페이지(www.kcti.re.kr)에서 사전등록, 현장등록을 통해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