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4월 개강
서울문화재단 '서울시민예술대학' 4월 개강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4.03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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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생애주기와 단계에 따른 문화예술교육, 총 28개 프로그램 준비

서울문화재단이 성인의 생애주기와 단계에 따른 문화예술교육을 하는 '서울시민예술대학'을 4월에 개강했다.

지난 2015년에 시작되어 올해로 3년을 맞은 서울시민예술대학은 서울시의 시민교육 활성화 정책에 맞춰 문화예술로 특화된 시민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시민 누구나 문화예술을 경험하도록 하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 서울시민예술학교 (사진제공=서울문화재단)

올해는 예술교육 입문자나 프로그램 신규 참가자를 위한 일반과정 17개와 최대 3년까지 단계별 연속으로 지원해 준전문가로 육성시키는 심화과정 11개가 준비됐다. 

시민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연희문학창작촌(서대문구), 서울무용센터(서대문구), 서울예술치유허브(성북구), 시민청(중구), 서서울예술교육센터(양천구) 등 5개의 지역캠퍼스를 운영하고 우수 자원 발굴을 위해 서울시의 자치구 내 문화회관, 복지관, 도서관, 대학교, 문화예술 대안공간 등 서울 곳곳의 다양한 민간 협력캠퍼스가 참여한다. 

예술교육 입문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일반과정은 청년, 중장년, 시니어, 여성 등 성인의 생애주기별 맞춤형 프로그램 17개가 준비됐다. 청년을 대상으로 한 '서울 미생별곡', '너도 나도 UP! UP!' 등과 성인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인생노래 인생극장' 중장년 이상 성인 대상의 '우리동네 청춘극장', '꿈꾸는 어른을 위한 키노 드라마', 일반 성인 대상의 '사람향기, 흙내음', '연희문학학교' 등이 마련됐다.   

심화과정은 동일 장소에서 동일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대 3년까지 단계별 심화 운영이 가능한 11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연희극 만들기 옛이야기 한마당', '청춘랜드그램책관람차', '그림 그리는 목수', '뮤지컬 할마미아! 시즌2' 등이 진행된다.   

프로그램과 관련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누리집(www.sfac.or.kr)을 참고하면 된다.

문의: 02-758-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