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와우! 클래식 앙상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와우! 클래식 앙상블'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4.19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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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맞아 애니메이션과 어우러진 '피터와 늑대' '동물의 사육제' 연주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어린이날 연휴인 오는 5월 5일과 6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어린이를 위한 클래식 콘서트 '와우! 클래식 앙상블'을 연다.

'와우! 클래식 앙상블'은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콘서트로, 지난 2016년 공연에서 가장 호응이 좋았던 프로코피에프의 <피터와 늑대>와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를 한데 편성해 하나의 공연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새롭게 만들었다.

▲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 '와우! 클래식 앙상블' (사진제공=세종문화회관)

음악과 함께 아이들이 좋아하는 애니메이션 영상이 함께 어우러지며 친근함을 주고 <피터와 늑대>에서는 목소리배우 최정선을 통해 동화를 감상하는 분위기를, <동물의 사육제>는 각 동물의 역할을 맡은 악기들의 음색과 클래식음악의 하모니, 영상이 어우러지는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다. 

이번 음악회는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이 연주하며 피아니스트 이화경과 목소리배우 최정선이 참여하고 5월 5일과 6일 오후 1시, 4시 총 4회 공연을 갖는다.

관람은 만 4세부터 가능하며 미취학어린이(만 4세~만 6세) 30% 할인,  초중고생 20% 할인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