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토벤의 두 협주곡 소개, 서울문화재단 '서울메세나 지원사업' 공연
'코리아솔리이츠 오케스트라 베토벤 시리즈 Ⅷ'이 오는 3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에서 열린다.
이번 시리즈는 서울문화재단의 2017년도 '서울메세나 지원사업'의 지원금으로 추진되는 공연으로 베토벤의 발자취가 깊이 있게 남겨진 두 협주곡을 소개할 예정이다.
1부 무대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작품번호 61번으로 채워지며 2부 무대는 피아노 협주곡 3번 c단조 작품번호 37이 선보인다.
지휘는 마에스트로 이종진이 맡는다. 이종진 마에스트로는 현재 춘천시립교향악단과 팬아시아 필하모니아의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로 활동 중이며 연세대학교 치과의사 외래교수로도 활동하고 있다. 또한 계원예술고등학교 오케스트라를 지휘하며 후학을 양성 중이다.
또한 1부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마카로바 스베틀라나가, 2부에는 피아니스트 이지은이 각각 협연을 한다.
코리아솔로이츠 오케스트라는 젊은 연주자들의 패기와 단단한 연주력을 바탕으로 정기연주회와 함께 오페라, 청소년 음악회, 거장 초청 마스터 시리즈, 토크 콘서트 기획 등 다양한 분야로 영역을 넓히고 있으며 챔버오케스트라와 브라스 콰이어 등 소규모 편성을 함께 운영하며 지역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연주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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