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전시회' 8만명 돌파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전시회' 8만명 돌파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7.07.11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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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관광공사 한국인이 찾는 한국 대표관광지 100곳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 "여름휴가 정보 얻길"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5월부터 청와대 사랑채 1층 기획전시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전시회>의 누적 관람객이 지난 7월 5일에 8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관광공사는 "지난 5월 19일 개장 이후 전시일 기준 일 평균 2천여 명의 관람객이 한국의 아름다운 자연,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 다양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가진 대한민국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즐기고 있으며, 전시회 개최 이전의 일 평균 관람객인 1,184명보다 약 65% 많은 관람객이 전시회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 <'한국관광 100선' 전시회> 관람객들

'한국관광 100선'은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한국인이 찾는 한국의 대표관광지 100곳을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으로, 올해 초 '17~18년 한국관광 100선'을 새로 선정해 발표한 바 있다. 이름만 들으면 모두가 아는 관광지를 비롯해 새롭게 각광받는 관광지 등이 포함된 '한국관광 100선'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방문객들은 사진 앨범 테마로 전시되어 있는 각 지역의 '한국관광 100선' 사진과 사계(四季) 영상을 관람하면서 올해 방문의 해를 선포한 강원도, 울산광역시, 전라북도 등 3개 지역의 공예품과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 등도 함께 관람할 수 있으며, 포토존에서는 앨범의 한 컷이 될 간단한 사진촬영도 가능하다.
 
전영민 공사 국내관광전략팀장은“청와대 앞길 개방을 통해 앞으로 더 많은 관람객들이 본 전시회를 찾아올 것”이라며,“오는 23일까지 계속될 이 전시회에서 곧 찾아올 여름휴가를 알차게 보낼 수 있는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전시회가 개최되는 청와대 사랑채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종합홍보관으로서 사전 예약 없이 일반인 누구나 무료 관람 가능하며, 월요일을 제외하고 매일 9시부터 6시까지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