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립도서관 희망을 노래하다!!
밀양시립도서관 희망을 노래하다!!
  • 신숙자 기자
  • 승인 2009.09.02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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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일 오후 6시30분 밀양시립도서관 개관식 개최

밀양시 삼문동에 위치한 밀양시립도서관이 오는 9월 8일 오후 6시 30분 시민 800여명과 함께 “도서관 희망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정식 개관식을 갖는다.

       ▲ 삼문동에 위치한 밀양시립도서관 전경
밀양시립도서관은 지난 2006년 5월 구)밀양초등학교 별관 건물을 도서관으로 리모델링하는 기본설계를 시작으로 1024㎡대지면적에 연면적 5907㎡규모로 지하1층 지상5층으로 건립되었다.

지하1층에는 △다목적실, 전시실이 있으며 지상 1층에는 △어린이. 모자열람실, 장애우열람실, 관리실, 2층에는 △종합자료실, 정기간행물실, 자료보존실, 자료정리실, 3층에는 △디지털자료실, 문화교실, 동아리실, 전산실, 4층에는 △일반열람실, 학생열람실, 일반?학생열람실, 5층에는 △시청각실, 전시실, 휴게실이 위치해 있다.

식전행사로는 터밟기, 프린지 공연등과 감사패수여, 시민, 기관단체장이 함께하는 개관식 축하 테이프컷팅 순으로 진행된다. 이외에도 가수공연과 전자현악 및 타악 공연으로 개관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계획이다.

또한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도서관 야외공원에서 북아트, 페이스페인팅, 전통매듭 만들기를 체험할 수 있는 체험행사장과 테마행사들이 마련되어 있다.

개관 축하행사로 9월 5일부터 5층 시청각실에는 영화상연과 극단 밀양의 ‘폭풍우 치는밤에’연극공연이, 전시실에서는 △밀양서도회 서예작품전, △최미수 개인전, △경남조각가협회의 경남조각작품 전시회, △밀양사진작가 전시회가 함께 열린다.

밀양시 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열람실 일부를 개방하여 1일 1천4백여 명이 이용하였고 810여석의 좌석과 6만4천여 권의 장서를 보관하고 있는 밀양시립도서관은 경남 최대 규모로서 이번 개관으로 시민에게 책과 문화가 공존하는 21세기 정보의 공간으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