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서울문화투데이가 새 정부 문화정책을 부담없이 토론하는 자리인 'Hope와 함께하는-취중진담(就中眞談)담 새정부 문화정책 Hope'를 오는 17일 개최합니다.

‘현장’은 ‘개펄’입니다.  개펄은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바다의 생태를 알고, 호흡을 알고, 썰물과 밀물의 이치를 알게 되면 비로소 개펄이 살아나면서 누구나 사랑하는 곳이 될 수 있습니다.

새 정부가 들어서기 전까지 각 분야에서 현재 거론된 블랙리스트 문제만이 아니라 그동안 자행돼온 문화예술계 갑질 및 정책 개선에 많은 이야기들이 쌓여 있을 줄 압니다.

정부 문화정책이 과거처럼 붕괴의 블랙홀이거나 면피성 탁상행정이 되지 않도록  호프 한잔으로 문화예술계의 애환을 토로하고 진취적인 방향으로 앞으로 나아가자는 취중진담(就中眞談) Hope 광장을 마련하고자 합니다.

'더불어 함께 가야 할  우리 문화의 장래'를 이야기할 수 있는 서울문화투데이 정책포럼에 많은 참여와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참여하신 여러분들의 고견을 함께 듣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일시:8월17(목요일) 오후 5시

■장소:대학로 비어할레( 대학로예술극장 맞은 편 02-744-9996)

■주최:서울문화투데이

■주관:서문투정책포럼

■후원:한국예술가비평가협회/ 사과나무미디어

■참석자:문화예술계 및 관련 종사자 (선착순 50명)-참가회비:2만원 (현장 )

■문의:서울문화투데이(070-8244-5114/ young@sctoday.co.kr)/ 010-2895-8847

정호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