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참깨 다이아’로 시선 집중
이영애 ‘참깨 다이아’로 시선 집중
  • 최정길 인턴기자
  • 승인 2009.09.03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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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극영화학 박사과정 위해 지난 2일 홀로 귀국

 지난 2일 인기 여배우 이영애가 이날 오후 5시경 인천공항을 통해 혼자 귀국했다.

 이영애는 지난달 미국에서 재미교포 정모 씨와 비밀 결혼을 올린 것이 뒤늦게 밝혀져 세간의 화제가 된 바 있다.

 공항에 나타난 그녀는 "결혼 생활이 너무 행복하다, 잘 사는 모습으로 보답하겠다"며 밝은 모습으로 인사했다.

 그녀의 귀국은 한양대학교 대학원 연극영화학 박사과정 수업에 참석하기 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공항에서 포착된 이영애의 패션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특히 이영애의 왼손 약지에 끼어진 ‘참깨 다이아’로 불리는 다이아 반지와 이날 착용했던 숄더백(에르메스 제품), 시계(로렉스 제품) 등도 많은 네티즌의 관심을 받고 있다.

 이 참깨 다이아몬드의 정식 명칭은 '멜리 다이아몬드'이며 1부 이하로 0.01캐럿(직경 3.05mm) 이하의 작은 사이즈의 다이아몬드를 말한다.

 큰 사이즈의 다이아몬드보다 비교적 합리적인 가격의 이 다이아몬드는 평소 이영애의 소박한 모습을 여실히 드러냈다.

 주얼리 디자이너 전문가는 “최근 실용적인 예비 부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끄는 제품이다. 반지라인을 강조한 심플한 디자인에 사랑을 상징하는 다이아몬드가 세팅된 반지는 평상시에도 간편하게 착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최정길 인턴기자(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