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중일 사진전'
대한민국역사박물관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중일 사진전'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09.01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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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신화통신 교도통신이 촬영한 한중일 사진 110여점 역사마당에 전시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성공기원 한중일 사진전'이 오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대한민국역사박물관 역사마당에서 열린다.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연합뉴스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사진전은 연합뉴스와 신화통신, 교도통신에서 촬영한 한국, 중국, 일본의 스포츠, 역사, 문화, 자연 분야의 사진 110여점을 전시한다.

▲ 삿포로 시가지로 날아오르다(교도통신)

1부 '동계스포츠의 꽃을 피우다'는 다양한 종목에서 역주하는 동계 스포츠 선수들의 모습과 인간의 한계를 극복하려는 움직임들을 담는다. 김연아, 이상화, 아사다마오, 자오홍보 등 유명 선수들의 활약 모습과 빙상과 설상 종목에서 역주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 수많은 고쟁(古箏)으로 동시에 연주(신화통신)

2부 '역사의 향기를 머금다'는 비슷하면서도 각기 다른 한중일의 전통문화, 놀이, 종교 문화 등을 둘러볼 수 있다. 한국의 강강술래, 종묘대제, 전통공예, 중국의 진시황 병마용, 공자 제사, 고쟁 연주, 일본의 기요미즈사, 와카쿠사 야마아키 축제, 류큐전통무용 등을 사진으로 만난다.

3부 '자연의 수려함으로 물들다'는 수려한 색과 개성있는 정취를 가지고 있는 세 나라의 자연경관을 담는다. 다양한 특성을 가진 한중일의 아름다운 풍경을 볼 수 있다.

▲ 철원평야 DMZ의 아침(연합뉴스)

박물관 측은 "한국, 중국, 일본은 나란히 2018 평창 동계올림픽,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있으며 이번 사진전은 그 첫 시작인 평창 동계올림픽을 맞아 세 나라의 스포츠를 향한 열정과 역동성, 문화와 자연의 아름다움을 보이고자 기획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