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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오페라를 보다 익숙하게 '우리 오페라 우리 아리아 갈라콘서트'
16일 오후 5시 대구 북구 어울아트센터, 향토 예술가들의 무대 선보여
2017년 09월 10일 (일) 07:45:22 정호연 기자 musictak@hanmail.net

청중들은 우리 오페라를 보면서 외국 오페라에서 보다 소통이 더 잘 된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우리 성악가들이 우리 아리아를 부는 것이 습관에 베어 있지 않다. 때문에 예산이 많이 드는 작품 전체를 올리는 것에 앞서 아리아부터 불러야 귀에 익숙하지만  현실이 거의 반응을 하지 않는다.

이같은 갈증을 풀어줄 갈라 콘서트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대구북구어울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우리 오페라 우리 아리아’로 검증된 다섯 작품이 탁계석 평론가의 해설과 함께 들려진다.

   
 

소개되는 작품은 유대안 ‘날뫼와 원님의 사랑’, 진영민 ‘가락국기’, 이승선 ‘아사달과 아사녀’, 우종억 ‘메밀꽃 필 무렵’, 현제명 ‘춘향전’의 중요한 아리아와 중창이다.

손정희 감독은 창작에 많은 노하우를 축적한 예술감독으로 대구오페라하우스에서 ‘우리 오페라 우리 아리아’ 프로젝트를 통해 임준희 작곡의 ‘천생연분’ 등 10 여편을 올린 있다. 이번 갈라 콘서트에는 소프라노 이정선, 구수민, 류지은, 최민영, 황성아, 테너 장성익, 김성환, 바리톤 박영국, 김형준 피아노 박은순, 류지원이 참여한다. 

탁계석 평론가는 “내년이면 한국오페라가 70주년을 맞는 때여서 이제는 우리 오페라가 실험기를 지나 완성도 높여 세계무대로 나가야 할 때“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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