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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무용협동조합 With CODA‘ 코다와 함께 ’창립 공연 열려
13~14일 강동아트센터, ‘가을운동회’ 모티브 국내 최고 현대무용 안무가들 출연
2017년 09월 13일 (수) 15:26:56 이가온 기자 prees@sctoday.co.kr

현대무용협동조합이 13일(수), 14일(목) 오후 8시, 이틀간 강동아트센터에서 ‘현대무용협동조합<COOP_CODA> 창립공연’을 펼친다.

이번 창립공연에 올려질 <With CODA>는 대중 속으로 깊이 들어가고자 하는 현대무용협동조합의 선언적 의미를 가진 공연으로 ‘가을운동회’를 모티브로 기존의 틀을 깬 연출과 공간, 안무, 관객과의 소통에 주안점을 두어 기획된 공연으로 국내 최고의 현대무용 10개 단체들의 합동공연으로 꾸려진다.

   
▲안무가 김성한, 황미숙, 김형희, 류석훈, 노정식, 밝넝쿨, 이인수, 김보람, 지경민, 이선태. (사진제공=현대무용협동조합)

공연은 운동회의 시작을 알리는 교장선생님의 훈화말씀을 시작으로 달리기, 시끌벅적한 운동회의 상징인 응원가, 무게를 표현한 즉흥무, 운동회의 시작과 끝을 연결하는 춤인 볼레로처럼, ▲장애인과 함께하는 2인 3각, 달리기를 표현하는 Ground GD ▲인간의 심사를 묘사한 이어달리기 ▲개인주의 사회에서 공동체의 연결망을 표현한 줄다리기 ▲나무 그늘에서 즐거운 점심시간 ▲지금 시대에 운동회가 우리에게 던져주고자 하는 메시지 등 현대무용 10개 단체의 안무가들이 선보이는 화려하고 다이나믹한 안무, 때로는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동적인 연출, 공간 자체가 주는 특별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생각의 거리는 좁게’, ‘공간의 거리는 넓게’, ‘시각의 차원을 바꿔’라는 3가지 차별화를 기준으로 현대무용이 가진 철학에 대한 새로운 시선과 관객과 소통하는 무대, 극장무대 뿐만이 아니라 로비에서도 진행되는 공간에 대한 멀티풀한 접근방식, 운동회를 모티브로 한 각 단체들의 연출에 대한 발상 전환 등 새로운 시도를 선보이고자 한다.

현대무용협동조합 관계자는 “강동아트센터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현대무용협동조합 창립공연’은 기존 소수층만이 향유하는 예술의 범주에서 벗어나 무용수들과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현대무용의 대중화를 위한 런웨이의 순간이자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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