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18.9.25 화 13:59
   
> 뉴스 > 문화 > 전시·박람회
     
서울에 살고 있는 일본 여성들의 섬세한 정의 표현 '서울살이'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재한 일본여성들 모임 '산수회(山水會)' 열두번째 작품전, 16~20일 주한일본대사관
2017년 10월 10일 (화) 19:30:48 임동현 기자 press@sctoday.co.kr

한국문화를 사랑하는 재한 일본여성들(교포 포함)의 모임인 '산수회(山水會)'의 열두번째 작품전 '서울살이'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2층 실크갤러리에서 열린다.

'산수회' 전시는 서울에서 살고 있는 일본 출생, 혹은 일본에서 자라난 여성들이 모여 한국과 일본의 문화교류에 작지만 큰 힘이 되자는 생각으로 지난 2004년부터 매년 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에서 매년 전시를 열고 있다.

   
▲ 이즈미지하루의 모빌 <250mm>

올해 작품을 출품한 열두 명은 짧게는 1년반, 길게는 38년간 한국에 살며 한국의 문화와 예술을 사랑하고 배우면서 각자의 삶터에서 작품 활동을 해온 이들이다.

특히 올해 작품전은 '서울에서의 삶'을 주제로 각자 느꼈던 서울생활을 자신의 작품에 담아 서울과 한국에 대한 남다른 정을 보여주게 된다.

이즈미지하루는 모빌 <250mm>를 통해 "32년간 서울 거리를 걸은 '서투른 걸음'"을 선보인다고 밝혔으며 꽃, 나무, 새, 동물 등의 그림을 민화 안에 표현한 소네 카나는 "제 그림을 통해 작은 행복이나 희망, 새로운 발견, 그리고 마음이 포근해지는 듯한 느낌을 받는다면 그것은 둘도 없는 기쁨이 될 것"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 김명순의 도예 작품

또한 김명순은 10년 이상 배운 도예의 결과물을 선보이면서 "10년 이상 매주 목요일마다 모인다고 해서 '나무요일'이라고 부르게 된 도자기 친구들이 있다. 처음으로 만난 한국 아줌마들의 세계였다. 그리고 몇 년 뒤 일본인 아줌마들의 세계 '산수회'를 만났다. 이 두 모임과의 관계 덕분에 제 인생이 한층 더 풍요로워졌다"고 밝혔다.

이밖에 서예와 한지예술, 자수 등 여성의 섬세함과 한국에 대한 정을 느낄 수 있는 작품들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문화 주요기사
국립중앙박물관, 세종시대 문화유산 4건 특별공개
답사와 공연으로 체험하는 돈화문로의 역사 <돈화문나들이>
대한무용협회, 가을 맞이 무용 공연과 학술 행사 마련
김구림 화백, 한국 아방가르드 대표로 영국에 작품 전시
깊은 사색과 명상으로 제안하는 자연의 지혜 <풍경에서 명상으로>
임동현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서울문화투데이(http://www.sctoday.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저작권문의  

     
이 기사를 추천하시면 "오늘의 좋은 기사" 랭킹에 반영됩니다   추천수 : 0
전체기사의견(0)  
 
   * 200자까지 쓰실 수 있습니다. (현재 0 byte/최대 400byte)
   * 욕설등 인신공격성 글은 삭제 합니다. [운영원칙]
전체기사의견(0)
‘에쿠우스’ 원작에 가깝게 해석한 무
[기획] 백제문화제의 본질, 웅진백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한국예술인복지재
남북 정상, 삼지연관현악단 음악공연
'위상수학'을 어린이 눈높이로, 김주
인천문화재단, 문학페스티벌 <신바람,
윤황 교수, 충남연구원 제10대 원장
한가위에는 가족과 함께 세종문화회관에
남북 퍼스트레이디 만남 "음악 공부했
'백두에서 송이버섯까지' 남북 정상회
독자가 추천한 한주의 좋은기사
신문사소개기사제보구독신청하기광고문의불편신고개인정보취급방침청소년보호정책이메일무단수집거부
03150 서울시 종로구 삼봉로 81 두산위브파빌리온 742호 | Tel:070)8244-5114 | Fax:02)392-6644
구독료 및 광고/후원 계좌 : 우리은행 1005-401-380923 사과나무미디어그룹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은영
Copyright 2008 서울문화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