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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쓴맛이 사는 맛 그림전: 건달 할배 채현국과 함께하는 예술가들’
채현국 이사장 존경하는 문화예술계 인사 50여명 출품작 인사동에서 선보여
2017년 11월 13일 (월) 10:54:27 이가온 기자 press@sctoday.co.kr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82)과 인연을 맺어온 문화예술가들이 그를 위한 전시회를 서울 인사동에서 연다.

오는 15일부터 21일까지 인사아트프라자 3층 전시실에서 열리는 ‘쓴맛이 사는 맛 그림전: 건달 할배 채현국과 함께하는 예술가들’은 고난과 굴곡의 삶 속에서도 그가 걸어온 양심의 길과 언행의 울림에 반한 시인과 작가, 화가 등 문화예술계 인사 50여명이 존경의 의미를 담아 출품한 작품들이 선보인다.

   
▲ 채현국 효암학원 이사장

화가 이우환, 방혜자를 비롯해 전각예술가 정병례, 도예가 김용문, 조각가 박상희, 시골에 정착해 작업 중인 배수봉 작가, 한국 대표 여류 퍼포먼스 작가인 정강자, 민중미술가 신학철 화백 등이 동참했고 박재동 화백은 채 이사장의 초상화를 그렸다.

김종근 미술평론가는 “이번 전시는 채 이사장과 함께 기쁨과 슬픔, 어려움을 나눠온 화가들의 놀이터이자 장터”라고 소개했다. 

한편 전시회 수익은 형편이 어려운 문화예술인 등을 돕는 데 기부할 예정이다.

채현국 이사장은 서울대 철학과를 나온 뒤 선친의 가업을 물려받아 1970년대 당시 10대 재벌에 들어가는 기업으로 성장시켰지만 박정희 정권에 부역하는 것을 참을 수 없어 회사를 정리해 그 돈을 직원들에게 나눠주고 기업을 정리한 뒤 해직언론인들,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하며 철학가로, 문화평론가로 활동하며 '이 시대의 어른'으로 존경을 받고 있다.

전시의 이름으로 나온 '건달 할배'는‘음악을 주재하는 신이면서 술과 고기는 입에 대지 않고 향(香)만을 먹고 산다’는 뜻의 건달바(乾達婆)처럼, 껍데기를 버리고 양심대로, 그리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뜻으로 채 이사장이 자신을 칭하는 말이라고 한다.
 
이 전시에 참가하는 작가는 다음과 같다. 

이우환.방혜자 이제하 구중서  이계익.박정숙 유양옥 이목일 강찬모 강용대 정강자 임창열 강행복.이성우 김구 배기봉 변우식. 김언경 전강호   송대현.신학철 주재환 김정헌 민정기 황재형 김건희 박불똥 전인경 장경호.정병례(전각) 서공임.전소빈 박광호 황외성  김구.김용문 정명수 민영기. 이선현박영현 고선례(도예) 정영신 박윤호. 안영상 김수길 이수영(사진) 박상희(조각) 이종길(금속공예)ㅊ 최정인(섬유공예)  진학종 민병산. 김성동(서예)  
 
전시에 뜻을 같이하는 분들(무순)

백낙청(서울대명예교수) 임재경(언론인) 염무웅 (평론가)강민(시인) 신경림 (시인)민영(시인) 이시영(시인)서정춘(시인)이창년시인)구중서(평론가) 방영웅(소설가) 강고운(시인) 박노정 (시인) 박구경(시인)이내길(간디학교이사장)김태동(성대명예교수)김수진(이대교수) 이희종(교사)박종현(갯벌학교장)최혁배(변호임근수(추풍령중학교장) 권영훈(대산금속대표)조기종(치과원장) 임낙경.허태수(목사) 명진(스님) 효림(스님)최성해(동양대총장)박재섭(인제대교수) 고은광순(한의사)이요상(문화공간.온.상임이사)박혜숙(푸른역사)박현숙(구하갤러리)  구수정(한베.평화재단이사) 전종덕(전.경기문화재단)김재철(현대사기록원이사) 채희완(미학연구소이사장)  윤영석(정치인)  김영복(문우서림)이식렬(이문회우)김재성(이문회우)박미란(이문회우) 이미래(영화감독)유재만(아리랑대표) 전활철(유목민)김영희(시간연) 배평모(소설가)이두엽(전주대겸임교수) 윤영석(정치인) 서형수(정치인) 이상만(음악평론가)박동선(한국차인연합회장)임경일(몽양역사아카데미부회장) )이두엽(전주대겸임교수) 김대웅(번역가)김명성(사업) 박인식(소설가) 외 30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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