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페라 70년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
'한국오페라 70년의 오늘과 내일' 토론회
  • 정호연 기자
  • 승인 2017.11.14 1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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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70주년 기념사업회 국회에서
 

'한국오페라 70년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의 발제와 토론이 오는 11월 17일(금) 오후 2시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대한민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가 주최하고 장정숙 의원실이 주관하는 행사로 열린다.

발제 순서에서 먼저 전 국립오페라단 단장이며 한양대 명예교수인 박수길이 한국오페라의 오늘과 내일을 조망하며, 음악평론가 탁계석이 국공립오페라단과 민간오페라단의 역할과 지방오페라단 발전 방향에 대해 제시한다. 이어서 연출가이며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 추진위원장인 장수동이 한국 창작오페라 가능성과 세계화를 논하고 끝으로 한국소극장오페라연합회 이사장 최지형이 한국소극장오페라운동의 현황과 나아갈 길을 말한다.

토론자들로는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 추진부위원장이자 국민대교수 김향란과 서울시오페라단 예술감독 이경재, 한국성악가협회 회장, 한양대 교수 이원준이 참여하고, 사회는 음악평론가 손수연이 본다.

한국오페라70주년기념사업회는 올해 초인 4월 19일 출범해 여러 기념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현재는 대한민국오페라단연합회와 공동으로 우리의 오페라 역사를 담은 70주년 기념백서를 제작 중에 있다. 문의 02-543-7352 http://www.koreaopera70.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