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각가 최금화 12번째 개인전 '세헤라자데-타임머신展'
조각가 최금화 12번째 개인전 '세헤라자데-타임머신展'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7.11.1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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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인레스, 나무, FRP 등으로 만든 작품 13점 팔레드 서울 전시

조각가 최금화의 12번째 개인전 '세헤라자데-타임머신展'이 오는 16일부터 26일까지 서울 종로구 팔레드 서울 갤러리 1층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최금화 작가가 지난 2007년부터 이야기와 조각의 만남을 테마로 한 '세헤라자데' 연작 전시회의 성격을 띠며 스테인리스 스틸로 제작한 타임머신 작품 '파사템S'(100x165x 57cm)과 FRP,나무, 스틸로 제작한 과학자 작품 '가워니'(160x50x45cm) 등 13 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 파사템S-타임머신 h100x165x57cm 스테인리스 스틸 2017

대리석, 화강암 등 석재 조각을 주로 다뤄왔던 최금화는 지난 2007년 첫 '세헤라자데'전 부터  테라코타, FRP, 나무, 스테인리스 스틸 등 다양한 재질의 조각과 문학, 음악 등 다른 예술 영역과의 융합을 시도해왔다.

최금화는 지난 9월 국제문화예술비엔날레에서 제막된 '희망의 종'을 제작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