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오는 30일까지 마포구에 위치한 중부캠퍼스에서‘놀장(場)’이라는 주제로 수강생들이 주도하는 캠퍼스 축제를 개최한다. 

캠퍼스 수강생인 50+세대들이 한 학기 동안 배우고 익힌 결과물을 전시하고 다양한 즐길거리를 마련한 이번 행사에서는 특히 30일 본행사에서 캠퍼스 1층에 위치한 ‘50+의 서재’ 전체를 ‘7080 복고 감성’으로 가득한 추억의 놀이터로 꾸민다.

추억의 음악이 가득한 주크박스를 비롯해 땅따먹기, 고무줄놀이, 딱지치기, 오락게임기 등의 놀이 코너와 청재킷, 나팔바지, 땡땡이 블라우스, 교복, 장발 가발 등 추억의 의상이 준비된 포토존도 운영되어 축제 참여자들에게 색다른 추억과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엄마아빠졸업식’ 등의 퍼포먼스를 포함해 50+세대가 된 것이 위로가 아닌 축하할 일임을 공감할 수 있는‘50+ 파티’가 마련되고 1층 로비에는 대형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가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