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 스탬프 투어도 하고 윷놀이세트도 받고,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
정동 스탬프 투어도 하고 윷놀이세트도 받고,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
  • 정상원 인턴기자
  • 승인 2018.02.0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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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 스탬프 투어 도장을 모으면 선착순 100명에게 윷놀이 세트

서울시는 설을 맞아 정동 스탬프 투어 사은품으로 윷놀이세트를 주는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을 진행한다.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은 정동 일대 역사문화자원을 활용해 윷놀이 판을 제작, 설날 가족과 함께 전통놀이도 즐기면서 정동의 역사문화자원에 대해서도 알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스탬프 투어는 역사적 의미가 깊지만 시민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은 4개 기관(중명전, 배재학당역사박물관, 구세세군역사박물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탐방 체험으로 구성됐다.

참여를 원하는 이는 오는 2월 1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는 정동 역사탐방 스탬프 투어에 참여한 후, 윷놀이 체험단 신청을 하면 된다.

스탬프 투어를 마친 시민 가운데 신청자 선착순 100명에게는 설날 가족, 친지, 친구들과 즐길 수 있는 윷놀이세트가 배부될 예정이다.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양병현 서울시 역사도심재생과장은 “‘대한제국의 길에서 놀아윷’은 설날 윷놀이 추억과 더불어 역사에 대한 새로운 이야깃거리를 만들어낸다는 점에서 색다른 재미를 줄 것이다. 윷놀이세트를 평상시에는 데스크패드로도 활용할 수 있고, 정동을 잘 알릴 수 있는 아이디어로 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