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민속국악원,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국악강좌 열어
국립민속국악원, 여름방학 맞아 청소년 국악강좌 열어
  • 김수련 인턴기자
  • 승인 2018.06.2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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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고리, 소고춤, 창극···7월 2일부터 27까지 접수

국립민속국악원에서 청소년 대상 국악교육프로그램인 <국악아 방학을 부탁해>와 <틴틴창극교실>을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국악아 방학을 부탁해>는 초등 1학년~6학년을 대상으로 판소리 흥부가 대목과 한국무용 소고춤을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정원은 40명이며 수강료는 1만원이다. 교육기간은 7월 30일부터 8월 3일 10시~12시, 지도강사는 국립민속국악원 단원이 맡는다.

<틴틴창극교실>은 올해 신설된 국악교육 프로그램으로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창극이 무엇인지에 대하여 배우고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판소리 ‘흥부가’를 주제로 상상력과 창의력, 표현력을 키우는 수업을 제공한다.

수강 대상은 초등 3학년~6학년, 정원은 25명이며 수강료는 5만원이다. 교육기간은 8월 6일 부터 17일 10시~12시 이다. <틴틴창극교실> 교육 이후 예음헌 무대에서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접수기간은 7월 2일부터 7월 27일까지이며 선착순으로 전화(063-620-2319)와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대화창을 통하여 접수하면 된다. 저소득층 또는 한부모가정 자녀는(증명서 제출시) 무료로 교육기회를 제공 받을 수 있다.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서 교육기간 내 무료로 셔틀버스도 운행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