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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모르게 솔직해진다,<익명비평>
연극 비평에 관한 관심 부족과 기명(記名) 담론이 주는 한계 극복 바라봐
2019년 01월 08일 (화) 12:46:01 하채연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
   
 

서울문화재단 삼일로창고극장이 익명으로 참여한 비평가 7인의  비평문을 전시하는 <익명비평> 전시를 오는 24일까지 연다.

<익명비평>은 기존의 연극 비평에 대한 관심 부족과 기명(記名) 담론이 주는 한계를 극복하고자 기획됐다. 특정 연극의 관객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갖거나 젊은 비평집단 팀이 책을 발간하는 등 최근 연극분야에서 생겨나고 있는, 비평에 대한 젊고 다양한 관점의 연장선상이다.

일곱 명의 익명 비평가는 서로 다른 지점에서 기존 연극계를 바라본다. 각각의 비평내용는 연극에 대한 심도 있는 비판과 분석을 담은 주제비평 등으로 다양하다. '아무도 모르게' 솔직한 비평 담론이 담긴 것이다.

관람객은 1층에서 1.5층으로 이어지는 동선에 따라서 비평문들을 만나게 된다.  관람객은 전시 공간에서 문서의 형식이 아닌 시각적 또는 청각적으로 구현된 텍스트를 접하게 된다. 

전시장 출구에서는 비평문 전문을 원하는 대로 모아서 가져갈 수 있으며, 전시를 관람하고 떠오른 생각을 작성할 수도 있다. 연극인이 참여해 전시된 비평문을 메타비평하는 부대 프로그램도 개최될 예정이다.

<익명비평>은 삼일로창고극장 운영위원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정진세 삼일로창고극장 운영위원과 더블데크웍스의 김솔지, 정채현이 공동으로 기획했다. 아트 디렉션과 디자인에는 스튜디오 도시(studio dosi)가 협력해 시각적인 완성도와 신선함을 더했다.

삼일로창고극장 기획전시 <익명비평>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월 쉼) 무료로 관람이 간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남산예술센터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 02-3789-9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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