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성백제박물관-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한성백제박물관-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업무협약 체결
  • 임동현 기자
  • 승인 2019.02.15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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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유산 공동 학술연구 및 특별전 개최 협의, 4월 특별 전시 예정

서울시립 한성백제박물관과 문화재청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13일 문화유산에 대한 공동 학술연구 및 특별전 개최를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

▲ 한성백제박물관-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 업무협약식 (사진제공=서울시)

협약 내용은 소장 문화재의 조사‧연구 협력, 학술자료의 공개, 공동전시 개최, 학술정보의 교류‧자문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그동안 양 기관이 축적한 학술정보 및 소장유물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조사 및 연구를 진행해 그 성과를 시민들에게 적극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오는 4월 한성백제박물관 특별전을 통해 업무협약의 시작을 알릴 계획이다. 두 기관이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발굴하고 있는 ‘경주 월성(月城)’과 관련한 주요 유물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