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용소방대가 최고의 '소방왕'
경남 의용소방대가 최고의 '소방왕'
  • 박희경 기자
  • 승인 2009.09.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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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전국소방왕 선발대회 의용소방대 부분 1위, 종합 5위 차지
  지난 23~24일 소방 방재청 주관으로 충남 천안시 중앙소방학교에서 제22회 전국소방왕 선발대회가 개최, 경남 소방본부는 의용소방대 분야에서 전국 1위, 종합 5위의 성적으로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 경남소방대는 제22회 전국 소방왕 선발대회에 참가, 의용소방분야에서 남녀 모두 1위, 호스 펴고 방수자세 분야에서 1위 등, 종합 5위를 차지했다.
16개 시ㆍ도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한 1,000여 명의 선수들은 고층건물 화재진압, 속도방수, 개인 최강 소방관경기, 심폐소생술, 환자구출법 및 의용소방 대원 소방호스 끌기 등 6개 분야, 10개 종목에서 평소 연마한 소방기술경연을 펼쳤다.


 전국소방왕 선발대회는 소방공무원들의 체력증진과 소방기술 정보교류로 화재, 구조, 구급 기술 향상을 도모해 각종 재난대응 능력을 배양하는 소방분야 최고 선발 경연대회로 소방공무원들의 올림픽에 해당한다.

 경남소방본부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기초체력, 응용체력, 친목화합 등 전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의용소방대 분야에서 남녀 개인 각각 1위, 호스 펴고 방수자세 분야 1위, 대인장비 장착릴레이 2위를 차지했다.


  아울러 이번 성적에 만족하지 않고 한발 앞서가는 소방활동으로 녹색성장의 거점 남해안시대의 ‘안전한 경남’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각오를 다졌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