욘사마 인기, 여전하네~
욘사마 인기, 여전하네~
  • 박솔빈 인턴기자
  • 승인 2009.09.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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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여 만의 일본 방문에 공항은 인산인해, 이벤트 전석 매진

9월 27일 오후 배용준이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도쿄돔 프로모션을 위해 대한항공 특별 전세기를 타고 나리타 공항을 통해 일본에 도착했다.

이번 방문 일정은 비공개로 이뤄졌지만 일부 팬들은 몇 일 동안 공항에서 밤을 새며 배용준의 입국을 기다리는가하면 김포공항에서 일본 나리타공항까지 배용준의 일정을 따르기도 했다.

당일 한국에서 배용준 출국에 관한 뉴스가 보도되자 나리타공항에는 2000여명의 팬들이 몰려들어 인산인해를 이뤘다.

팬들은 최근 패혈증을 앓은 배용준에게 괜찮냐고 물으며 그의 건강상태에 관심을 가졌고 이에 배용준은 웃으며 화답했다.

배용준은 9월 29일 애니메이션 ‘겨울연가’의 일본 방영 기념 이벤트, 30일 여행에세이 <한국의 아름다움을 찾아 떠난 여행>의 출간 기념 이벤트를 갖는다.

겨울연가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최지우와 같은 무대에 오르는 이번 행사는 도쿄돔에서 열리며 일본, 중국, 태국 등 아시아 각국에서 모인 10만여명의 팬들로 전석 매진됐다.
 
이에 인근의 호텔 등 숙박업소들은 모든 방이 예약되는 등 때아닌 호황을 누리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