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예술회관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선정
노원문화예술회관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사업 선정
  • 이가온 기자
  • 승인 2019.03.22 14: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술감상교육'과 '꼬마작곡가', 국비 7천7백만원 지원

노원문화예술회관이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2개의 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7,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예술감상교육’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주관하는‘꼬마작곡가’이며, 사업 예산 확보로 관내 학생들에게 더욱 질 높은 문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 노원문화예술회관 꿈다락 토요문화학교(사진제공=노원문화예술회관)

지난해에 이어 진행되는 예술감상교육은 국악밴드 소름이‘나는야! 음악하는 공예가’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악기체험, 태블릿PC를 활용한 다양한 합주, 미술(공예)까지 다양한 교육 과정으로 학생들의 예술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낸다. 

교육 대상은 초등학생 4~6학년이며, 4월 중순부터 매주 토요일 2층 다목적룸에서 오후 2시~5시까지 수업이 진행된다. 

또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기획공연과 북서울미술관의 전시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꼬마작곡가는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올해 첫 운영하는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의 상상과 생각을 여러 다양한 악기의 소리로 작곡하는 법을 배운다. 색다른 예술 경험을 통해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며, 직접 만든 곡을 노원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발표하며 성취감을 얻을 수 있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생 3~6학년까지며 수업은 4월부터 시작하여 상·하반기 각 오전, 오후반으로 나누어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거나, 예술적 소양을 쉽고 재미있게 기르길 원하는 학생들이라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노원문화예술회관 ‘2019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참가 학생 모집은 3월 말부터 노원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www.nowonart.kr) 공지사항을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