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축제시상식에서 인정받은 한국축제
세계 축제시상식에서 인정받은 한국축제
  • 박솔빈 인턴기자
  • 승인 2009.09.2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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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너클어워드'서 금상 10개, 은상 3개 등 17개 부문 수상, 종합 2위 차지해

▲보령머드축제 모습
지난 9월 22일, 미국 인디애나 폴리스에서 열린 세계 축제시상식인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에서 한국이 종합 2위를 차지했다.

이번 축제에서는 30개국에서 출품된 1천500여 개 축제를 심사해 62개 분야에서 우수한 축제를 선정, 시상했다.

우리나라는 보령머드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 진주남강유등축제, 금산인삼축제, 백제문화제 등 5개 축제가 금상 10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17개 부문에서 수상해 종합 2위에 올랐다.

1위는 미국, 2위는 한국ㆍ네덜란드ㆍ캐나다ㆍ싱가포르가 그 뒤를 이었다.

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 회장 정강환 배재대 교수는 "한국 축제가 최신 국제적 트렌드에 뒤처지지 않고 세계적인 축제와 경쟁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IFEA World)의 주관으로 지난 1987년부터 축제발전을 위해 열리고 있는 행사이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