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등산문화 개선위해 캠페인 펼쳐
산청군은 지난 9일 지리산국립공원 중산리 일대에서 지리산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흔적을 남기지 않는 등산문화 개선 캠페인’을 펼쳤다.
또한 이날 행사와 병행한 제4회 백두대간 대청소 캠페인은 등산객들에게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계기가 됐다.
정태호 산림특화단장은 ‘지리산을 찾는 등산인구가 70만 명에 달할 정도로 빠르게 증가하고 있지만, 올바른 등산문화가 정착되지 않아 산림이 훼손되고 즐거운 산행을 저해하고 있다’며 ‘바람직한 산행 예절을 전파해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고 상생하는 올바른 등산문화를 정착 시키겠다’고 말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박희경 기자 cnk@sctoday.co.kr
저작권자 © 서울문화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