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에 22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장
동대문에 22m 대형 크리스마스 트리 등장
  • 편보경 기자
  • 승인 2008.12.16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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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레스타 광장에 설치,'희망의 메시지 기원 이벤트'도 열려

패션과 문화가 함께하는 복합쇼핑문화공간 케레스타(대표 배관성)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22m에 이르는 동대문 최대 규모 트리를 설치해 주목 받고 있다. 

'행복한 크리스마스, 즐거운 쇼핑' 이라는 테마로 제작된 이 크리스마스 트리는 일반적인 트리장식과는 차별화됐다. 트럼프 기호인 하트, 클로버, 스페이드, 다이아몬드의 장식물을 사용해 사랑과 행운을 표현했다.

또 이 트리와 함께 빨간 나뭇잎 모양 메모지에 희망의 메시지를 적어 트리를 장식하는 '희망의 메시지 기원 이벤트'도 열린다. '희망의 메시지 기원 이벤트'는 사람들에게 희망의 염원을 빌고 성탄절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는 기회가 될 것이다.

케레스타 관계자는 "이 트리를 통해 케레스타를 찾는 많은 고객들은 경기침체로 어두워진 마음이 환해지고해외 관광객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서울문화투데이 편보경 기자 jasper@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