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성훈ㆍ야노 시호 커플 비밀리에 결혼식
추성훈ㆍ야노 시호 커플 비밀리에 결혼식
  • 최정길 인턴기자
  • 승인 2009.10.20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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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노 시호, 홈페이지에 ‘최고의 추억을 만들었다’는 글 올려

종합격투기 선수 추성훈과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가 지난 10월 18일 일본에서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린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추성훈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IB스포츠에 따르면 추성훈은 지난 18일 일본 도쿄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추성훈과 야노 시호의 가족과 일부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치러진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 3월 혼인 신고를 마친 두 사람은 도쿄에 신접살림을 차려 신혼생활을 해왔으나 추성훈의 경기 일정 등으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당시 추성훈과 야노 시호는 각자의 홈페이지를 통해 혼인 신고 사실을 알려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은 바 있다.

야노 시호는 18일 결혼식을 마친 후 자신의 공식 홈페이지(http://www.shihomagazine.com)에 웨딩드레스를 입은 사진을 올리고, 혼인 신고 후 7개월 만에 가진 결혼식 소감을 간단히 설명했다.

그녀는 “2개월간 결혼을 준비하며 많이 힘들었지만 아버지의 생신 날, 최고의 추억을 만들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일본 톱모델 야노 시호는 현재는 보석 디자이너, 방송 MC로 활동 중이며 가수 비의 요가 선생님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추성훈은 10월 20일 미국으로 전지훈련을 떠나 12월 초까지 ‘익스트림 커투어’ 합숙훈련에 참가할 예정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최정길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