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동대문역사공원’에 놀러오세요~
[포토] ‘동대문역사공원’에 놀러오세요~
  • 이소영 기자
  • 승인 2009.10.27 21: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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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


서울시가 서울 600년 역사의 전통과 최신형 건축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동대문역사공원’의 일부를 조성완료하고 10월 27일 개장식을 가졌다.

▲ 일부 개장한 '동대문역사공원' 개장식에 참석한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정동일 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등 참석 내빈들이 테이프 컷팅을 하고 있다.


개장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 및 의원들을 비롯해, 정동일 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앙드레김, 하일성 야구해설가, 그리고 시민 등 200여명이 자리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인사말을 통해 서울의 랜트마크로 자리잡을 것을 확신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서울의 랜드마크가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서 “하지만 600년 전 서울 역사와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두할 디자인이 최첨단 시설이 어우러진 공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의 공원은 오늘날 서울의 모습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공간이다. 서울의 랜드마크로 자리잡게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감회를 전했다.

인사말에 이어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과 나경원 국회의원, 정동일 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하일성 야구해설가, 이상봉 디자이너, 오인욱 공간디자인단체 총연합회장, 방태원 동대문구청장 권한대행, 최영집 건축연합회장 등 각계각층의 축하 메시지 동영상이 상영됐다.

특히 개장식에도 참석한 하일성 야구해설가는 “동대문운동장 자리는 우리 꿈이 담겨 있는 곳”이라면서 “시민들에게 또다른 꿈과 희망을 줄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했다.

또한 개장식에는 공사 중에 발굴된 이간수문(二間水門)을 복원해 공개했으며, 자리한 각계각층 사람들은 오세훈 시장과 함께 공원의 다양한 시설을 둘러봤다.

아래는 '동대문역사공원' 개장식 및 공원 내 시설에 대한 사진 스케치.

▲ 김기성 서울시의회 의장과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동대문역사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 공사 과정에서 발굴된 조선시대 '이간수문'

▲ '동대문역사공원'에는 앞에 보이는 동대문 유구전시장을 비롯, 동대문운동장기념관, 동대문역사관, 디자인갤러리 등 역사와 문화, 최첨단 시설이 어우러져 있다.

▲ 유구전시장 뒤로 디자인이 돋보이는 건물은 동대문역사관이다.

▲ 오세훈 서울시장과 정동일 중구청장, 김충용 종로구청장, 하일성 야구해설가 등 참석 내빈들이 유구전시장 뒤쪽 나무에서 첫삽을 뜨고 있다.

▲ 이벤트홀에서는 '칠백년 동안의 말걸기'를 주제로 서울성곽 사진전이 11월 20일까지 열린다.

▲ 이벤트홀에서 열리고 있는 서울성곽 사진전에서는 서울성곽 축성의 역사와 도시계획사 및 작품 사진을 볼 수 있다.

▲ 동대문역사관에서는 '발굴성곽 특별전'이 열리고 있다. 

▲ 오세훈 서울시장이 진지한 표정으로 동대문운동장 부지 역사를 되돌아보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이소영 기자 syl@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