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ㆍ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심포지엄 개최
문화부ㆍ한국문화관광연구원 심포지엄 개최
  • 양문석 기자
  • 승인 2009.10.2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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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30일, 윤석화ㆍ심원술ㆍ나경원 등 각계 대표 한자리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정갑영, 이하 연구원)은 10월 30일(금) 오후 2시부터 예술의 전당 문화사랑방에서 ‘문화를 통한 기업과 예술인의 사회적 기여’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그동안 서로 다른 자리에서 각자의 역할을 담당해 왔던 기업과 예술인이 우리 사회의 문화발전을 함께 모색해 보기 위해 마련된다.

문화예술을 매개로 기업과 예술인이 사회와 소통하는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예술인과 기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인식을 제고함과 동시에 예술을 통하여 우리사회가 희망을 이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심포지엄 주제별 발제에 앞서 ‘문화를 통한 기업과 예술인의 사회적 기여’에 대해 정중헌(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이 기조강연을 한다. 이어 기업의 사회적공헌, 예술인의 사회적 참여방안, 그리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한 주제발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서는 ‘문화를 통한 기업의 사회공헌과 건전기업문화 정착’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심우섭 상무(대기업, LG연암문화재단)가 문화예술을 활용한 대기업의 사회공헌 우수사례를, 김상래 대표(중소기업, 성도GL)가 중소기업의 문화경영 우수사례를 발표한다.

두 번째는 ‘예술인의 사회적 참여방안’에 대해 예술계를 대표하여 하성호(서울팝스오케스트라 지휘자) 지휘자가 발표하고, 끝으로 ‘문화예술관련 사회적 기업’의 활성화에 대해 이은애(함께 일하는 재단)사무국장이 발표를 하게 된다.

발제에 대해 나경원 의원(국회의원), 윤석화(문화예술인), 심원술(한양대 경영학과 교수), 이병권(한국기업메세나협의회 사무처장), 김종휘(노리단 대표) 등이 토론을 펼칠 예정이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기업과 예술인의 사회적 기여가 국민의 삶의 질 제고뿐만 아니라 기업과 예술인 자신에 대한 사회의 긍정적 인식 제고에도 매우 중요함을 강조하고 있다.

양문석 기자 msy@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