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 한국문화원 10곳에 문화피디 10명 파견
재외 한국문화원 10곳에 문화피디 10명 파견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5.0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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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등 5월부터 8개월간 한국문화 관련 영상과 블로그 콘텐츠 제작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한국문화정보원과 함께 재외 한국문화원 10곳에 해외문화피디를 1명씩, 총 10명을 파견한다.

해외문화피디는 한국문화정보원이 진행하는 소정 영상제작 교육과정(기획-촬영-편집)을 수료하고, 재외 한국문화원에 파견되어 다양한 영상과 블로그 콘텐츠를 제작하는 전문 인력이다.

<로스앤젤레스에서 발견한 대한민국>영상 일부(사진=미국 LA문화원)

2012년에 처음 3명이 파견된 후 지난해까지 총 55명이 파견되어 활동해 왔다. 올해는 5월부터 8개월간 ▲ 독일 베를린 ▲ 미국 워싱턴 ▲ 베트남 하노이 ▲ 브라질 상파울루 ▲ 스페인 마드리드 ▲ 일본 동경 ▲ 중국 상해 ▲ 홍콩 ▲ 태국 방콕 ▲ 캐나다 오타와 등에서 활동한다.

해외문화피디는 현지 한국문화원에 상주하며 문화원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나 현지 한류 관련 동향을 취재 및 직접 기획한 한국문화나 한류 영상을 제작한다.

문화원 누리집과 유튜브 등에 영상을 제공해 한국문화 홍보와 한류 확산을 지원한다.

올해 한국 문화 관련 영상 340편, 블로그 콘텐츠 80여 건 제작

해외문화피디는 그동안 한국어, 케이팝(K-POP), 한식, 태권도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주제와 현지 한류동향 등에 대해 영상자료 약 2,700편, 블로그 콘텐츠 410여 건을 제작했다.

올해도 영상물 340편, 블로그 콘텐츠 80여 건이 제작하여 유튜브, 페이스북 등 누리 소통망을 통해 전 세계 젊은이들의 관심을 유도한다.

콘텐츠정보는 문화포털(www.culture.go.kr), 해외문화홍보원(www.kocis.go.kr) 등 에서 찾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