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리티지페스타 이음콘서트, 문화와 사람을 잇다
헤리티지페스타 이음콘서트, 문화와 사람을 잇다
  • 조두림 기자
  • 승인 2019.05.20 17: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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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리티지페스타 이음콘서트, 지난 15일 성료
오는 28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 기획공연 「음으로 시를 쓰다」 ‘로맨스(Romance)’ 개최

헤리티지페스타 이음콘서트가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초청받아 지난 15일 델피노리조트 그랜드볼룸에서 성황리에 공연을 마쳤다.

▲ 헤리티지페스타 이음콘서트 전체 출연진 모습 (사진=만지작 엔터테인먼트)
▲ 헤리티지페스타 이음콘서트 전체 출연진 모습 (사진=만지작 엔터테인먼트)

헤리티지페스타 이음콘서트는 예술의 가치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며, 관객과 쌍방향으로 소통하는 융복합 공연으로 이날 참석한 140명의 관객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진행된 이음콘서트는 미디어아트를 비롯해 클래식, 무용, 뮤지컬, 재즈가 컬래보레이션된 이색적인 연출로 공연자와 관객 모두가 하나로 연결되는 ‘관객 상호작용’이 실현된 공연으로 진행됐다.

미디어아티스트 이현우 작가의 영상작품 <조화>를 시작으로 바리톤 성악가 오세민이 객석에서 등장하여 마이크 확성 없이 이태리 밀라노 유학을 통해 다져진 압도적 성량으로 ‘나는 이 거리의 제일가는 이발사’로 무대의 막을 열었다.

▲ 바리톤 오세민과 소프라노 서운정의 아리아 (사진=만지작 엔터테인먼트)
▲ 바리톤 오세민과 소프라노 서운정의 아리아 (사진=만지작 엔터테인먼트)

첫 번째 스테이지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하고 독일 함부르크에서 유학한 소프라노 서운정이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이지혜의 연주로 오페라 <라보엠> 중 ‘내가 거리를 거닐 때면’, 뮤지컬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중 ‘오늘 이 밤’을 서정적인 음색으로 감미로운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두 번째 스테이지는 2014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ARKO)가 주목하는 젊은 예술가’로 선정돼 왕성한 작품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한국무용가 박연정이 창작무용 <길>을 통해 고단하지만, 행복한 예술가의 길을 표현했다. 이어 뮤지컬배우 김다인과 함께 뮤지컬 <서편제> 중 ‘살다 보면’과 ‘원망’을 통해 관객들에게 희로애락의 메시지를 전했다.

▲ 한국무용가 박연정의 창작무용 '길'과 박다인 배우의 뮤지컬 서편제(사진=만지작 엔터테인먼트)
▲ 한국무용가 박연정의 창작무용 '길'과 박다인 배우의 뮤지컬 서편제(사진=만지작 엔터테인먼트)

세 번째 스테이지는 KBS 2TV <불후의 명곡> 국민애창곡 특집 편에서 가수 왁스를 꺾어 화제가 됐던 싱어송라이터 박예슬이 강승훈 밴드와 함께 ‘Fly me to the moon(달나라로 데려다주오)’, ‘The girl from ipanema(이파네마 해변의 소녀)’를 열창하며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이어 소프라노 서운정의 협연으로 ‘La Vie En Rose(장밋빛 인생)’, 뮤지컬배우 박다인이 뮤지컬 <맘마미아> 중 ‘Dancing Queen(댄싱퀸)’으로 피날레를 장식했다.

이날 공연은 솔라첼로 성악연구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오세민 콰트로 마에스트리 대표가 예술감독을, 이영재 만지작엔터테인먼트 음반프로듀서가 음악감독을, 문희태 예술누리 대표가 무대연출을 맡았다.

▲ 싱어송라이터 박예슬과 강승훈 밴드 (사진=만지작 엔터테인먼트)
▲ 싱어송라이터 박예슬과 강승훈 밴드 (사진=만지작 엔터테인먼트)

헤리티지페스타는 순수예술을 기반으로 한 융복합 공연, 토크콘서트 방식으로 대중과 소통하는 문화콘텐츠를 제작하여 관객들에게 사랑과 평화, 열정과 환희의 메시지를 미디어아트, 스토리텔링을 접목한 무대로 선보이고 있다.

한편, 헤리티지페스타는 오는 28일 부산문화회관 챔버홀에서 기획공연 「음으로 시를 쓰다」 ‘로맨스(Romance)’를 개최한다. 이날 공연에는 헤리티지페스타의 예술감독인 바리톤 오세민이 김란의 피아노 연주와 함께 서정적인 멜로디를 전하며, 현대무용가 최수진, 해금연주가 김준희, 피아니스트 이지혜가 우정 출연하여 다채로운 무대로 부산의 클래식 애호가들에게 감동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다.

헤리티지페스타를 이끄는 이창근 대표는 “예술은 관객과의 상호작용이 있을 때 작품으로서 생명력이 있다”며, “대중이 기초예술. 즉 순수예술의 가치와 의미를 느끼고, 이를 통해 문화적 행복을 찾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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