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멸의 신화, ‘이순신밥상’으로 부활예고!
불멸의 신화, ‘이순신밥상’으로 부활예고!
  • 신숙자 기자
  • 승인 2009.10.30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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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의 애족애민 영혼이 녹아있는 마음의 밥상

  성웅 이순신장군의 전설적인 임전모습을 시각적으로 느껴 볼 수 있는 수변풍수명당지역(용남면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앞)에 이순신 밥상 체인 1호점이 탄생된다.

◆ 조선수군의 승리의 바다인 견내량해협과 적진의 동향을 살핀 삼봉산이 훤히 보이는 명당지역에 이순신 밥상 체인 1호점이 문을연다. (붉은색 점으로표시된 사업예정지 위치)

2009. 10. 19일 창업, 조리, 경영, 관광 컨텐츠 및 이순신 사업담당 전문가 그룹으로 구성된 사업자 선정위원회는 통영 출신 문화사업(토형예술촌)인 전현택씨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하여 지난 10월 23일 이순신 밥상 1호점 사업협상을 체결 2010년 초에 개관식을 가질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추진해온 경남도와 통영시는 문화예술과 관광 마인드가 있는 사업가에 대하여 전문가로 하여금 건축구조와 디자인, 마케팅, 종사자 교육, 외식서비스 노하우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순신 밥상’은 단순한 먹거리(food)로서 배를 채우는 식사의 차원을 넘어서 장군을 느끼고, 보고, 배우고 싶을 때 마주하는 마음의 밥상(spiritual cuisine ) 이며, 이순신의 애족애민 영혼이 역사 속에 녹아있는 우리지역 경남의 대표역사 향토음식으로 자연, 건강, 슬로우 푸드의 이미지가 강한 불멸의 밥상이다.

전씨는 “고향통영의 식문화 발전을 위하여 헌신할 계획으로 ‘이순신 밥상’ 식문화사업에 전력하고자 한다”고“이미 임란 격전지 둔덕의 우수경관 지역에 대지를 구입하고 건물을 신축하여 야심적인 식문화 사업을 구상중에 있다”며 준비된 이순신 밥상 대상자의 면모를 보였다.

이순신밥상 사업예정지는 조선수군의 승리의 바다인 견내량해협과 적진의 동향을 살핀 곳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삼봉산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용남면 창원지방법원 통영지원 앞에 위치한다.

이곳은 530평의 넓은 부지로 조선한옥을 개량화한 건축에 남해안지역의 조선 옹기와 민속 소품으로 전통정원을 조성하여 마치 이순신장군이 살아계시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하며, 내방객들이 이순신 밥상의 입맛, 눈맛, 임란역사의 숨결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수변풍수명당으로 해전역사와 해변의 전설이 녹아있는 문화역사ㆍ관광배경이 풍부한 지역이다.

특히 이 충무공이 17전 17승한 해로인 견내량 해협은 1592년 5월 7일 옥포해전을 시작으로 1597년 7월 16일 원균이 칠천량 해전에서 참패를 당할 때까지 무려 5년 2개월간을 이 해협을 경계로 이 충무공의 조선수군과 고니시 유키나가, 와키자캬, 구키, 카토, 시마즈 등 일본 수군과 대치 한 곳으로 임진왜란 7년사 최대 성전(聖戰)의 가장 중요한 전략적 군사 요충지였다.

또한 통영의 관광교통 전략지역으로 외지에서 통영방문 시 주이용도로인 대전통영 고속도로의 통영 IC에서 1~2분이면 닿을 수 있고, 향후 개통될 거제 고속도로 진입이 용이한 지역으로 부산권 관광객과 수도권 관광객의 진출입이 편이한 관광시설 최적지로 분석되어 미래가치를 높이고 있다.

주변스케치 사진

◆ 견내량해협 중앙에 소풀섬이 있고 우측에 한산도가 자리잡고 있다.
◆ 아파트 뒤로 삼봉산이 보인다. 이곳은 가파르지 않은 산세로 성웅 이순신 장군이 말을 달려 산봉우리에서 왜적의 동향을 감시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경남본부 신숙자 기자 cnk@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