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문화재 예산편성, 문화재청 비전 반영
내년 문화재 예산편성, 문화재청 비전 반영
  • 김지현 기자
  • 승인 2019.09.0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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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 1조원, 문화재 활용‧확산 투자 확대 계획

문화재청은 2020년도 예산·기금 정부안을 2019년(9,008억원) 보다 18.1%(1 ,628억원) 증액한 1조 636억 원으로 편성했다. 2020년도 전체 국가재정 대비 문화재 재정 점유율은 0.20% 수준(2019년도 0.18%, +0.02%)이다.

문화재청 예산 1조원 시대를 맞았다. 이번 예산 편성은 문화재청 예산 역사상 최대 규모로 증액한 것이다. ▲ 문화재활용과 궁능원 관리 분야 등에 예산을 대폭 증액 ▲ 역사문화자원 발굴 및 보호 ▲ 전기화재예방 ICT(정보통신기술) 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신규사업에도 예산을 적극 배정했다.

▲내년 예산을 확대하는(32억→47억) 궁중문화축전 모습

 

중점 투자 분야

기존 지정문화재 보호 중심에서 비지정문화재까지 포괄하는 새로운 보호체계의 도입을 본격화 한다. ▲ 문화재 보존과 방재에 첨단 과학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문화재 보존관리 및 방재 6,535억원(+676억원): 지자체 문화재 보수정비 지원, 궁능 관리 등) ▲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무형문화재 보호에 투자를 확대할 계획이다. (무형문화재 보호 488억원(+86억원): 월정 전수교육지원금 증액, 무형문화재 전수육관 건립, 문화예술교육사 배치 등)

▲ 취약계층 문화유산 향유 프로그램ㆍ문화유산 방문캠페인ㆍ세계유산 축전, 궁궐 및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을 확대한다. 또한 세계유산의 등재 및 보존관리, 국제교류와 협력사업을 확대해 문화유산 보존 선도국가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다. (문화유산 활용 914억원(+453억원) :문화재 활용사업 지원과 디지털 콘텐츠 제작 등, 국제 교류협력 877억원(+154억원) :세계유산 및 백제유적 관리, 국외문화재 환수 등)

▲ 고고‧건축‧미술‧자연유산‧수중유산 기초연구에 필요한 장비를 확충해 문화재 연구를 첨단화하고, 전통문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설립한 한국전통문화대학교의 실습장비 확충과 실습장 건립도 추진할 예정이다.(문화재 연구 및 교육 855억원(+176억원): 수중‧자연유산 연구, 전통문화대학교 운영 등)

내년도 예산안은 문화재청 미래비전, ‘미래 가치를 만들어 가는 우리 유산’의 주요 정책과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첫째 ,포괄적 보호체계 도입 등 문화유산 관리체계 혁신을 위한 예산 편성, 둘째, 상대적으로 지원이 부족했던 무형문화재 보호에 투자 확대
셋째, 문화유산 연구역량 강화 및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문화유산 보존기반 확충, 넷째,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문화재 가치 제고와 대국민 서비스 확대, 다섯째, 세계유산 등재 및 보존관리를 통한 문화유산 보존 선도국가로 위상 강화할 예정이다.

문화재청의 2020년도 신규 사업은 다음 표와 같다

▲내년 문화재청 신규 사업 및 예산(표=문화재청)
▲내년 문화재청 신규 사업 및 예산(표=문화재청)

문화재청 예산에 분야별 상세정보는 문화재청(http://www.cha.go.kr/) 사이트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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