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7일 ‘중구문인협회’ 창립총회 개최, 중구 문학 저변확대 및 발전 도모
중구문인협회가 지난 10월 27일 정식으로 중구 구민회관 1층 강당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날 중구문인협회 창립식에는 정동일 구청장,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 이혜경, 김기태 의원과 소설가 유현종 선생을 포함한 문인들을 비롯해 한국여성문예원 김도경 원장, 문인협회 고문, 명예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중구문인협회는 조병서 회장과 고문으로 황금찬 시인, 유현종 소설가, 이수화 시인, 명예이사로 김장환 민주평통 서울시 부의장 박종걸 중구건축사 회장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이사로는 한국여성문예원 이사인 윤금숙 소설가 최병옥 수필가 강정희 시인 유영애 시인 등이 참여한다.
창립총회에서 정동일 구청장은 “앞서가는 중구문학을 선도할 수 있는 협회로 나날이 발전하기를 바란다”며 “이를 통해 중구가 문화의 중심으로서 발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중구의회 김기래 의장은 “다양한 문학 활동을 통해 문학의 저변확대와 신인 발굴에 기여할 것으로 믿는다”고 축사를 했다.
한편 중구문인협회 조병서 회장은 ‘둥근 달’이라는 시 낭송으로 인사말을 대신했다.
앞으로 중구문인협회에서는 생활 속으로 파고는 작은 문학운동, 문학을 통한 지역 봉사 활동을 전개해 나가는 한편 중구문예 발간, 문학·예술 관련 단체와 목멱산 청계천 문학제 개최 등의 사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서울문화투데이 양문석 기자 msy@sc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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