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유세윤 “저도 아빠 됐어요”
개그맨 유세윤 “저도 아빠 됐어요”
  • 박솔빈 인턴기자
  • 승인 2009.11.05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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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4일 아들 출산, “아빠로서 더 큰 책임감 갖고 살겠다”

개그맨 윤세윤이 아빠가 됐다.

유세윤의 아내는 11월 4일 새벽 4시 30분 서울 근교의 한 산부인과에서 3kg의 건강한 아들을 출산했다.

예상 분만일보다 10일 정도 빠르지만 산모와 아기 모두 건강한 상태이며 아이의 이름은 아직 정해지지 않아 태명인 ‘행복’이로 부르고 있다.

유세윤은 “너무 고맙고 행복하다. 10개월 동안 수고하고 배 아파서 아이를 낳은 아내에게 감사하고 엄마 뱃속에서 잘 자라 건강하게 세상에 나온 아이에게 감사할 뿐”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제 아빠가 돼 더욱더 큰 책임감을 갖고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세상에서 가장 멋진 아빠, 남편이 되겠습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유세윤은 지난 5월 7년 열애 끝에 4살 연상의 아내와 결혼식을 올렸으며 현재 MBC ‘황금어장’, SBS ‘퀴즈, 육감대결’, KBS ‘개그스타’ 등 방송 3사의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종횡무진하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박솔빈 인턴기자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