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사진작가 카메라 앵글 속 담긴 Paris는 어떨까?
세계적인 사진작가 카메라 앵글 속 담긴 Paris는 어떨까?
  • 정영신 기자
  • 승인 2019.12.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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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넘 인 파리’展,앙리 카르티에 브레송ㆍ로버트 카파ㆍ 마크 리부ㆍ엘리엇 어윗 등

프랑스 파리를 주제로 한 사진전 ‘매그넘 인 파리’展이 예술의전당 한가람 디자인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다.

▲로버트 카파, 개선문, 파리, 프랑스, 1952 Arc de Triomphe, Paris, France, 1952 ⓒ Robert Capa ⓒ International Center of Photography/Magnum Photos

‘매그넘 인 파리’展은 파리(Paris)를 세계 사진사에서 빛나는 매그넘 포토스의 대표 사진작가 40명의 눈을 통해 조망한 사진전이다. 파리는 세계 역사에서 혁명의 깃발이 가장 많이 나부낀 도시이자 사치와 럭셔리 산업의 심장의 상징인 도시다. 한편으론 전 세계에서 가난한 망명자의 신분으로 몰려들었던 청년 예술가들이 세계 예술사에 획을 긋는 거장으로 탈바꿈할 수 있는 자양분이 되었던 아지트였다. 즉 파리는 세계 문화의 수도로 불리는 프랑스 파리는 말 그대로 천의 얼굴을 가진 도시이다.

▲브뤼노 바르베, '리퍼블리크'에서 '당페르-로슈로'로 향하는 학생과 노동자로 구성된 시위대, 파리, 프랑스, 1968 Worker and student demonstration from République to Denfert-Rochereau, Paris, France, 1968 ⓒ Bruno Barbey/Magnum Photos

사진을 예술 장르의 반열에 올려놓은 것으로 평가되는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ㆍ포토저널리즘의 전설로 추앙받는 로버트 카파ㆍ양극의 시대를 관통한 감성 사진가 마크 리부ㆍ현대 사진계에서 ‘사진가의 사진가’로 불리는 엘리엇 어윗ㆍ현대 사진에서 가장 주목받는 작가 중의 하나인 마틴 파 등의 작품을 망라한다. 등 20세기 사진의 신화로 불리는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의 소속 작가 40명의 약 400여 점(작품 264점, 8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122점의 사진)에 달하는 작품이 출품된다.

문화콘텐츠 기업 가우디움어소시에이츠가 기획한 이번 전시는 지난 2017년에 선보인 <색채의 황홀: 마리 로랑생> 특별전에 이어 파리 시리즈의 2번째로 선보인다. 2014년 프랑스 파리 시청인 오텔 드 빌(Hotel De Ville) 에서 개최된 <Paris Magnum> 전시의 한국 순회 전이다.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프랑스, 파리, 1985 FRANCE. Paris. 1985 © Henri Cartier-Bresson/Magnum Photos

'매그넘 인 파리'전시는 전 세계에서 최초로 세계의 문화 수도인 파리를 사진을 통해 조망해보는 복합문화 전시이다. 전시 구성은 총 11개 부분으로 나뉜다.  첫 번째는 매그넘 인 매그넘으로 전시 출품 작가 40명 프로필 및 전시 인트로 영상을 선보인다. 이어 파리, 가난과 전쟁으로 물들다 (1932 – 1944)ㆍ재건의 시대(1945 – 1959)ㆍ낭만과 혁명의 사이에서(1960 – 1969)ㆍ 문화의 수도, 파리(1970 – 1989)ㆍ 파리의 오늘과 만나다(1990 – 2019)이다.

플라뇌르(Flâneur), 파리의 산책자 파트에선 8개의 영상으로 구성된 사진을 만나 수 있다. 이어 파리지앵의 초상ㆍ엘리엇 어윗 특별전 – 파리(Paris)ㆍ 오뜨꾸띄르(Haute Couture)로 구성된다.  또한 파리 살롱에선 고지도 및 고서, 일러스트 작품을, 앙리 카르티에 브레송 특별전 – 파리(Paris)에선 사진을 선보인다.

▲엘리엇어윗, 에펠 타워 100주년, 파리, 프랑스, 1989 Eiffel tower 100th anniversary, Paris, France, 1989 ⓒ Elliott Erwitt/Magnum Photos

한편 ‘매그넘 인 파리’展은 KBS 드라마 ‘사랑은 뷰티풀 인생은 원더풀’에 노출됐다. 지난 15일 일요일에 방영된 이 드라마에서는 주인공 청하와 준휘의 전시 관람 장소로 예술의전당과 매그넘 인 파리 전시장이 나와 화제를 모았다.

전시는 내년 2월 9일까지 열린다.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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