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과 미술 융합 시너지,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展
음악과 미술 융합 시너지,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1.06 16:5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 CRE8TIVE REPORT’展, 김선영ㆍ김수연ㆍ김천수 작가 등

OCI미술관은 2019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들의 신작 중심 성과 보고 전시 ‘2020 CRE8TIVE REPORT’展을 개최한다.

▲김천수,알프스에오신것을환영합니다,digital pigment print , 28×35.5㎝ , 연대미상(도판=OCI미술관)

전시는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 입주 작가 김선영ㆍ김수연ㆍ김천수ㆍ염지희ㆍ임지민ㆍ정재원ㆍ정진ㆍ정철규의 한 해를 결산한다. 회화ㆍ영상ㆍ설치 등 60점이 전시된다.

OCI미술관 창작스튜디오의 입주는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지난 4월 입주했고, 창작에 매진하고 있다.

임지민 작가와 최정윤 작곡가는 미술과 음악이 협업하는 작업을 선보인다. 두 예술가는 ‘방’이라는 단서고 대화를 시작해 각자의 기억 속에 존재하는 단면들의 교집합을 예술적으로 드러냈다. 두 예술가는 각각 목탄 드로잉과 피아노 5중주로 표현했고, 애니메이션으로 완성시켰다.

▲임지민, 작곡가 최정윤, ‘비워진 자리,채워진 공간’ 中, 피아노 5중주, 목탄 드로잉, 애니메이션 2019(사진=OCI미술관)

정철규 작가는 김형준 작곡가와 협업했다. 두 예술가는 우리 주변의 시야에서 벗어나 보이지 않는다고 믿었던 것에 눈길을 돌렸다. 그림자에 묻혀 보이지 않는 것, 단서는 주지만 아무도 설명해 주지 않는 것들을 고찰했다.

대만 관도미술관과의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R1211에 입주한 작가 쉬성홍(許聖泓,Shiu Shenghung)의 신작도 만날 수 있다. 첫 한국 방문에서 받은 영감과 충격을, ‘한국의 빛’ 담은 작품으로 선보인다.

Shiu Shenghung ,Untitled #1,water color and acrylic on canvas, 33×24㎝, 2019(도판=OCI미술관)

오는 9일 5시 전시 개막일에는 작가와 음악가의 협업 공연과 오프닝 리셉션 행사를 가진다. 전시의 연장선으로 각각 오는 29일 오후 7시ㆍ 내달 15일 오후 3시에 열리는 ‘작가와의 대화’ 행사에서 전시 참여 작가들과 관객이 소감과 의견을 나눈다. 내달 15일 행사에 앞서 펼쳐지는 협업 공연 퍼포먼스도 기대가 모이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전시는 내달 29일까지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oci 홈페이지(http://ocimuseum.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OCI미술관은 창작 공간 이외에도 ‘평론가 매칭’을 통한 멘토링과 평문 진행, 서로의 작업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기회로 ‘입주작가 워크숍’, 음악가들과 만나 새로운 작업 접점을 찾는 협업 프로젝트 ‘빛과 소리의 조우', 작가들이 모시고 싶은 선배 작가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상담하는 ‘VISITING ARTIST’, 미술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일반 관객들에게 작업실을 공개하고 소통하는 ‘OPEN STUDIO’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작가들의 창작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