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p! Tap! 서울탭댄스페스티벌, 심장을 울린다
Tap! Tap! 서울탭댄스페스티벌, 심장을 울린다
  • 조두림 기자
  • 승인 2020.01.14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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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일본, 호주 등 3개국 유학 김정환 등 최정상 프로 탭댄서 총출동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

마포문화재단과 탭꾼탭댄스컴퍼니는 오는 16일부터 19일까지 마포아트센터 플레이맥에서 <2020 서울 탭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서울탭댄스페스티벌(사진=마포문화재단)
▲서울탭댄스페스티벌(사진=마포문화재단)

탭댄스 페스티벌은 지난해 4개 공연으로 열린 제1회 페스티벌이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올해는 탭꾼탭댄스컴퍼니, 타임탭댄스컴퍼니, 코리아탭오케스트라, 탭인탭댄스컴퍼니 등 국내 최정상 탭단체가 참여하여 보다 무게감 있는 공연을 선보인다. 

청담동 라이브바 ‘겟올라잇’에서 새로운 문화로 자리잡으며 선풍적인 인기를 끈 탭 프로그램 <ALL THAT RHYTHM>을 공연장 버전으로 구성하는 한편, <아라비안 나이트>, <Time from the Classic>, <남궁인의 리듬 다이어리> 등 새로운 공연도 선보인다.

특히 <아라비안 나이트>는 탭꾼탭댄스컴퍼니 김길태 단장이 안무를 맡고, 친형인 와이즈발레단 김길용 단장이 연출을 맡았다. 와이즈발레단 베스트셀링 레퍼토리 ‘외계에서 온 발레리노’를 탭댄스 버전으로 각색하여 배경을 아라비아의 어느 왕국으로 바꾸고 탭댄스의 매력을 십분 전달할 예정이다. 발레와 탭댄스, 같은 ‘춤’이지만 성향이 판이한 각각의 장르를 선택한 형제가 무대에서 어떤 콜라보로 신선함을 보여줄 지 기대를 모은다.

뮤지컬 <로기수>의 안무가로 다양한 뮤지컬어워즈에서 안무상을 수상한 탭댄서 박용갑은 2016년 초연 이래 꾸준히 사랑받는 탭작품 <All That Rhythm>을 그만의 스타일로 해석해 선보인다. <로기수>를 관람한 영화감독 강형철이 영감을 얻어 영화 <스윙키즈>를 만들었을 정도로, 박용갑은 최근 국내에 불고 있는 탭댄스 열풍의 중심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ll That Rhythm>은 갈라 형식의 탭댄스 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프로 탭댄서들의 다이나믹한 테크닉과 리듬 하모니를 즐길 수 있는 입체적인 공연이다.

미국, 일본, 호주 등 3개국에서 10여년 간 탭댄스 유학을 마치고 귀국하여 활발히 활동 중인 탭댄서 김정환은 <Time for Classic>을 선보인다. ‘탭댄스 역사기행’을 콘셉트로, 이미 역사 속으로 사라진 탭댄스 마스터들의 스텝과 현재 타임탭댄스컴퍼니에서 시도되고 있는 컨템포러리 탭댄스를 한 눈에 즐길 수 있다. 김정환은 현재 한양대학교 무용과에서 ‘일제 강점기 탭댄스의 도입부터 현재에 이르는 대한민국 탭댄스의 역사’를 다루는 박사 논문을 준비 중이다.

대한탭댄스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는 남궁인은 토크쇼 형식의 탭댄스 <남궁인의 리듬 다이어리>를 선보인다. 현재 국내에서 활동하는 가장 핫한 탭댄서들을 초대해 솔직하고 담백한 이야기를 들어 보고, 탭댄서 개개인이 추구하는 색깔과 함께 탭댄스의 여러 스펙트럼을 소개한다.

티켓은 마포아트센터 홈페이지(www.mapoartcenter.or.kr)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2019-2020년 탭댄스 관람 티켓이 있을 경우 35%, 마포구민은 3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문의: 02-3274-8600, 전석 3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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