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여가 관련 국가승인 통계 조사 결과발표...조사주기 1년으로 단축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조사한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이전 문화향수실태조사)ㆍ‘국민여가활동조사’ㆍ‘근로자휴가조사’ 등 문화·여가 관련 3가지 국가승인 통계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지난해 100만 원 미만 소득가구 문화예술행사 관람률은 2016년 대비 20.8%포인트 증가한 51.7%로 통계 조사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었다.
지난해 월평균 여가시간은 2016년 대비 평일, 휴일 각 0.4시간 증가해 평일 3.5시간, 휴일 5.4시간으로 나타났다. 2018년 연간 근로자가 사용한 연차휴가 사용일수는 9.9일로 2017년 대비 1.4일이 증가하는 등 국민들의 문화여가 생활이 확대돼, ‘일과 삶의 균형’이 정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지난 1991년에 통계청의 승인을 받은 ‘국민문화예술활동조사’와 2007년에 승인을 받은 ‘국민여가활동조사’는 2019년부터 조사주기가 2년에서 1년으로 단축됐다. 2018년에 국가승인통계로 작성된 ‘근로자휴가조사’는 2017년 조사에 이어 두 번째 진행되는 조사다.
문체부는 앞으로 국민 문화・여가 활성화 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제2차 문화진흥 기본계획’과 ‘제2차 지역문화진흥 기본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의 세부적인 내용은 향후 문화셈터 누리집(stat.mcst.go.kr) 및 문화예술정보시스템(policydb.kcti.re.kr)에서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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