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아량 서울시의원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 25년 개통계획 적극 환영"
송아량 서울시의원 "동북선 도시철도 사업, 25년 개통계획 적극 환영"
  • 이우상 기자
  • 승인 2020.02.17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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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역~상계역까지 연결 노선 총 13.4㎞, 16개 정거장 개통 목표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송아량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구 제4선거구)은 동북선 도시철도가 본격 추진된다는 서울시 보도(’20.2.17)에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민간투자사업 실시계획 승인․고시와 함께 사업시행자인 동북선도시철도(주)로부터 지난 14일 사업착수계를 제출받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행한다. 동북선은 왕십리역에서 경동시장ㆍ고려대ㆍ미아사거리ㆍ월계ㆍ하계ㆍ은행사거리를 거쳐 상계역까지 연결하는 노선으로  총 13.4㎞ 16개 정거장이 2025년 개통을 목표로 건설된다.

▲동북선 경전철 노선도

송아량 의원은 “최근 동북선 실시계획 승인고시 등으로 동북권 건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서울시의 ‘동북선 본격 추진과 ’25년 개통’이라는 소식을 전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교통위원인 송 의원은 “공사중 교통소통대책 심의, 도로공사 신고, 도로굴착계획 심의, 도로점용허가 등의 관련절차에 관한 사항을 의정활동을 통해 면밀히 살펴 동북선 공사로 인한 시민불편이 최소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그동안 송아량 의원은 동북선의 조속한 착공을 촉구(’19년 11월 8일 보도자료 참고)하는 한편 동북선이 상계역에서 방학역까지 연장될 수 있도록 기술·경제적 검토를 위한 사전타당성용역의 추진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