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심장> 이특, '첫눈에 반한 그녀, 알고보니 양다리!' '
<강심장> 이특, '첫눈에 반한 그녀, 알고보니 양다리!' '
  • 정혜림 기자
  • 승인 2009.11.25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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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을 포기하고 결혼까지 할 생각있었다!"

24일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이 가슴 아팠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3년 전 가슴 아팠던 사랑 이야기를 고백한 이특


이날 ‘나의 러브스토리’라는 주제로 3년 전 가슴 시린 사랑의 이야기를 밝힌 이특은 '팀 내 리더이다 보니 책임감이 필요했다'며 '사랑하기 위해서도 미리 검사를 받았다'고 밝혀 주위를 놀라게 했다.

그는 '처음에는 내가 아이돌이라서 그 여성분에게 퇴짜를 맞았다. 하지만 내 진심을 알고 교제를 시작했다'며 '그 분이 내게 결혼하자고 하면 연예인을 포기하고 결혼까지 생각할 정도로 여성분을 많이 사랑했다'고 당시의 마음을 털어놓았다.

그런데 '우연히 보게 된 핸드폰에 찍힌 전화번호가 누구나 알만한 재벌 2세 연예인의 번호였다. 결국 그 여성분이 양다리란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말했다. 또 '그 여성분을 본 30초는 행복했으나 그 이후는 지옥 같았다. 심지어 6개월 정도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덧붙였다.

이특은 그 당시 멤버들 사이에서도 걱정할만큼 많이 힘들어 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첫눈에 반할 수 있다는 말, 정말 좋은 경험 주셔서 감사하다. 예쁜 사랑 계속 하시고, 이젠 미련 없다. 새로운 사랑을 하고 싶다”라는 영상편지를 남겨 패널들의 따듯한 격려를 받았다.

한편, 24일 14.8%(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시청률 하락세인 '강심장'이 20%대 예능을 향해 상승세를 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서울문화투데이 정혜림 press@sc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