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수강생 모집, '구민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위해'
노원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 수강생 모집, '구민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 위해'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4.28 10: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나를 채우는 예술감상’ 만19세 이상 지역주민 대상 수업

성인 대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운영으로 지역주민의 예술 지식을 높이는 수업이 진행된다. 노원문화재단 성인 대상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나를 채우는 예술감상’은 수강생을 내달 11일부터 모집한다.

이번 강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2020 문예회관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지원사업 ‘나를 채우는 예술감상’”은 만19세 이상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예술의 지식을 습득하고 올바른 감상법을 익히는 수업이다.

노원문화재단에서는 서양화ㆍ한국화ㆍ클래식ㆍ전통예술 총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1차 수강생 모집에는 ‘서양화편’과 ‘클래식편’ 수업을 신청할 수 있다.

▲포스터 일부

서양화편에서는 노원미술협회 박진우 서양화가가 진행하는 서양화 기초 수업과 감상 방법 등의 기초 교양을 배울 수 있으며, 수업과정 중 강사와 함께 직접 전시를 관람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있다. 클래식편은 베토벤클래식감상실 대표이자 클래식 해설가인 임정빈 강사와 함께 클래식 속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함께 노원문화재단 기획공연을 감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구성돼 있다.

수강생 모집은 내달 11일부터 선착순 마감으로 진행되며, 수업은 6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각 수업별 정원은 20명 이내로 정원 초과 시 노원구민을 우선 선발한다. 수업료는 무료며 만 19세 이상의 성인만 신청 가능하다. 접수방법은 노원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한 온라인 접수로 진행된다.

한편 2차 한국화와 전통예술편 수강생은 7월 중 모집할 계획이며, 교육프로그램 운영 및 세부사항은 코로나19로 인해 변경될 수 있다. 상세한 문의는 02-2289-3424에 하면 된다.

노원문화재단 관계자는 “성인 대상의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 확대로 구민들의 기초 예술 소양 함양 및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