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소모임'으로 이웃 만들기...지원분야 확장해
'강동구 소모임'으로 이웃 만들기...지원분야 확장해
  • 이가온 기자
  • 승인 2020.05.13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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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2일까지, 참여 대상 마을공동체 사업 처음 접하는 3인 이상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

마을공동체 참여 경험이 적은 주민들 위해, 다양한 소모임을 지원하는 공모 사업이 진행된다.  ‘이웃만들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동구가참여할 마을공동체를 모집한다.

올해는 ‘하반기 강동구 이웃 만들기 지원사업’에 지원 대상을 육아ㆍ복지ㆍ환경ㆍ취미뿐만 아니라 체육ㆍ문화ㆍ봉사 활동 동아리까지 범위를 넓혀 최대 150개 모임을 선정한다. 구는 지난 2월 상반기에 102개 모임을 선정해 사업시행 계획했다. 더 많은 모임에게 기회를 주기 위해 하반기에 48개 모임을 추가로 접수받는다. 

▲지난해 암사3동 이웃만들기 사업으로 선정된 ‘아빠들의 독서육아 모임’에서 아이들과 함께 문화체험 활동을 하는 모습(사진=강동구)

신청자격은 마을공동체 사업을 처음 접하는 3인 이상의 주민모임 또는 비영리단체이며,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2일까지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alice9376@gd.go.kr)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은 제안자가 참여하는 대면 심사 등을 통해 48개 모임을 선정하며, 모임별 최대 75만원까지 지원한다. 이웃 만들기 지원사업 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 가능하며 강동구청 사회적경제과(02-3425-5182~5) 또는 강동구 마을공동체 지원센터(02-488-603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