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도시 종로, 올해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전통문화도시 종로, 올해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 선정
  • 김지현 기자
  • 승인 2020.07.03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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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한복, 어디까지 가능하니?, 내달 말까지 신청자 모집

전통문화도시 자긍심을 높이기 다양한 사업을 펼치는 종로구가 지난달 12일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재)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한 '2020 한복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국비 1억 원을 지원받고 한복문화 확산에 힘을 보탤 ‘한복문화 지역거점 지원사업’을 올해 11월까지 추진한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자유롭게 한복을 즐길 수 있는 한복 업사이클링 프로그램 ‘한복, 어디까지 가능하니?’를 운영, 내달 말까지 신청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개최된 '종로한복축제'(사진=종로구)

한복 천을 활용하는 업사이클링 체험 키트를 제작해 참가자들이 온라인 교육 영상을 보고 직접 물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비대면 체험 프로그램이다.  매달 셋째 주 토요일을 ‘우리 옷, 한복 만나는 날’로 지정해 업사이클링 키트 교육영상을 업로드한다. 11월에는 교육 참가자들이 완성한 한복 작품을 촬영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10월 셋째 주 ‘한복문화주간’에는 우리 전통문화를 사랑하는 외국인 패널로 외국인들을 초대하는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지난해 개최된 '종로한복축제'(사진=종로구)

종로한복축제는 물론 한복홍보단과 함께하는 플래시몹ㆍ사진전시회 역시 진행한다. 특히 개최 2년 만에 문화체육관광부 육성축제로 선정된 ‘종로한복축제’는 한복에 대한 모든 것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다.

이밖에도 한복을 사랑하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한복사진공모전’ㆍ한복을 사랑하는 학생들이 모여 퍼레이드와 무용 행사 등을 펼치는 ‘한복사랑캠페인’ㆍ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온라인 한복음악회ㆍ 기증 받은 한복을 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 등을 준비 중이다.

▲종로청년한복홍보단 1기(사진=종로구)

김영종 구청장은 “한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한민족의 지혜와 문화, 정신이 녹아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다. 한복문화 활성화 사업을 통해 전통문화도시 종로의 자긍심을 높이고, 특별한 날에만 입는 옷이 아니라 일상 속에서 한복을 향유할 수 있는 문화를 확산시키고자 한다”라며 “언제, 어느 곳에서 한복을 입고 있어도 어색하지 않은 도시 종로의 특색을 살리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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