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1회 4·19문화상 수상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제 21회 4·19문화상 수상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 유해강 대학생 인턴기자
  • 승인 2020.07.03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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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9의 얼과 한국의 문화재를 위해 힘써온 김종규 이사장

4월 19일 항쟁을 기리는 의미에서 출범한 모임 4월회에서 주관하는 4·19문화상의 올해 수상자는 문화유산국민신탁 김종규(81) 이사장이다.

4·19문화상 시상식 후 기념 사진. 좌측 6번째가 올해 수상자인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좌측 세번째 유자효 시인, 좌측 다섯번째 이재후 김&장 대표변호사, 우측 네번째 안동인 전 4월회 회장, 우측 세번째 박준영 전 국악방송 사장. (사진=4월회)

김 이사장은 문화계를 지탱하고 성장시키는데 평생을 힘써왔으며, 대학교 3학년 재학 당시 부정선거에 분노해 당시 국회의사당 건물까지 행진했다. 4·19의 얼을 대표하기 부족함 없는 인물이다. 

김 이사장이 일하는 문화유산국민신탁이라는 기구가 낯설 수 있다. 문화유산국민신탁은 국민·기업·단체로부터 기부·증여·위탁받은 회비를 활용하여 가치 있는 문화유산을 취득·보전·관리하는 기구이다. 쉽게 말해 전 국민이 투자하는 문화유산 펀드라고 할 수 있다. 

소중한 우리 겨레의 문화재를 정부에서 일괄적으로 매입·관리하지 않고, 모든 사람이 자연스럽게 역사와 문화재에 관심 갖게끔 하려는 의의와 김 이사장의 지속적인 노력을 확인할 수 있다.

김 이사장은 과거 한국박물관협회 명예회장과 삼성출판박물관 관장을 겸하며 다양한 예술가들과 폭 넓게 교류하며 인연을 나누고 우리 문화재에 대한 지혜를 쌓아온 전력이 있다. 

한편, 1991년 창립된 4월회(회장 김용규)는 2000년부터 4·19 문화상을 제정하고 시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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